생활 컴퓨터 독일 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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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alkerhil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20회 작성일 09-01-30 04:40 (내공: 500 포인트 제공)본문
저는 지금 베를린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한국에 들어 갔다가 컴퓨터(모니터 포함) 새것을 사가지고 독일로 들어 오려고
합니다.
독일에 재입국시 공항(세관)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지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쫑jjong님의 댓글
쫑jjo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년 전엔가 저도 한국 갔다가 연구실 컴퓨터를(본체+LCD)를 가져온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쓰던거다...라고 하니까 패스 되더군요.
너무 새것처럼 가져오지 마시고, 사용하던거라고 하면 경험상 억지로 뭐라 그러진 않을 것 같네요.
근데.. 그걸 가지고 오는게 일이더라구요.
포장(!!!!!!!!) 잘 해서 가져오세요.
저는 LCD는 박스에서 빼서 뽁뽁이 살짝 둘러 기내에 들고 탔고,
컴퓨터는 뽁뽁이로 둘둘 두껍게 싸서 부쳤는데...
한국->독일 때는 괜찮았지만, 독일->한국 때 결국 본체 보드가 망가졌더라구요.
수화물 처리하는 분들 보면 짐을 훅훅~~ 던지잖아요.
깨짐 주의 스키터를 안붙였었나..??? ^^;
특히 하드는 가능하면 따로 떼서 짐가방 옷 사이에 넣어서 보내세요~~
울드님의 댓글
울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직접 소지하고 들어오시는 거라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혹시나 싶으시다면, www.zoll.de 로 가셔서 직접 질문하시면 정확한 대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컴퓨터 부품을 소포를 이용해 들여오려 하였는데 세관이 마음에
걸려 세관 사이트에 이메일로 문의했더니 제가 적어놓은 소포 내용물의 가격, 운송비를
기준으로 하여 세금을 얼마 물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사실 컴퓨터, 노트북은 관세는 없고 독일에서 지정하는 부가가치세를 적용 하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갖고 들어오셔서 독일 부가가치세를 물게 되어도, 이미 한국에서 구입하실 때
한국에서 적용된 부가가가치세를 내셨기 때문에 한국에서 다시 받으실 수 있습니다.(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부가가치세를 이중으로 부과한 것이기 때문)
위에 분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만약에 세관에서 이것 저것 물어본다면 본인이 쓰시던 것이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정말이지 포장은 정말 잘 해서 갖고 들어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