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가 흰색이겠죠?
회사마다, 종류마다 같은 흰색이라도 칠해놓으면 차이가 좀 나요... 널럴한 저는 그냥 무시하고 대충 칠해버립니다만^^
페인트칠을 집주인이 한 거라면, 그리고 집주인이 가까이 산다면 칠하고 남은 페인트좀 달라고 하면 색이 같아서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
그게 불가능할 경우에는 Baumarkt에 가서 흰색 페인트 종류를 사 와야 할 것 같아요, 제일 작은 용량이 어느정도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Baumarkt는 말 그대로 Bauen, 그러니까 집을 짓거나 수리하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다 파는 곳인데요. Bauhaus, hornbach, OBI, Toom(일반 슈퍼도 같은 이름이 있으니까 헷갈리면 안되요) Praktiker중 하나는 근처에 있을 거에요.

공병을 갔다와서 페인트칠을 많이 해봤습니다.
우선 수성페인트인지 유성페인트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같은 성질의 페인트를 같은색깔로
칠해야  새로 칠한 티가 안나요.

광택이 없는경우 수성일 가능성이 많구요, 광택이 있을경우 유성입니다.
보통 집안에는 수성을 칠합니다. 독일어로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작은 자국이라면 수정액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느정도로 긁혔는지
제가 몰라서요. 긁힌부분을 칼이나 합판같은 평평한 것으로 울퉁불퉁한 부분을 제거한 후에
페인트칠을 해야 티가 안납니다. 그냥 칠하면 긁힌부분의 상처와 울퉁불퉁한 부분이 다 보입니다.

바우하우스 가시면 다 구입하실수 있을겁니다.

독일에서 벽에 칠하는 페인트(Wandfarbe)는 수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광택이 있어도 수성(Akrylbasis)이더라고요.

한사장님 코멘트 보고 생각난건데,, 혹시 긁힌 부분이 깊이 패였다면(넓은 면적이면 안되고요) spachtelmasse를 사용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원래는 구멍 뚫은 자리나 벽에 금 간곳 메꾸는 건데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게 나온 것도 있어요. 색깔은 흰색이지만 페인트보다는 약간 어두울거에요. 그 위에 다시 페인트 칠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칠해야 할 부분이 넓을때 저는 차라리 사방을 네모낳게 테이프같은걸로 붙여놓고 칠해요. 어차피 표시는 나지만 그나마 눈에 덜 거슬리는것 같아서요. 아니면 위치에 따라 벽에 붙이는 장식용 스티커는 어떨까요?? 요즘 많이 팔던데..

다른분들 답변은 페인트를 칠하는것이구요...
제가 이제까지 썼던 방법은....




하얀색 치약입니다... 한번 해 보세요.. 감쪽 같아요...
치약을 대략 바른후 마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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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한방 날리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립리히님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