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드레스덴에 계신 분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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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쭈야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895회 작성일 09-01-28 15:58본문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막막한 중에 베리를 알게되어서 회원님들이 쓰신 글을 이것 저것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께 어떤 걸 여쭤봐야 하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
드레스덴 쪽에 먼저 가계신 분들과도 베리를 통해서 알게 되었으면 좋겠구요...친하게 지냈으면 해요^^
댓글목록
비밀의화원님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근한 곳이에요. 엘베가 유유히 흐르는..
한국에서 바로 가면 왠지 적막한 느낌이 드실지도 몰라요. 도시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거든요. 휑~ 하다고 할까요.. 좋았던 점은... 다른 서쪽의 도시들이 10년만에 가도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과 대조적으로 뭔가 변화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도시라고나 할까요??
쭈야7님의 댓글
쭈야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엘베강... 이름만 들어도 너무 멋있어요^^
어젠 독일지도보면서 도시들 공부했어요 ㅎㅎ
변화가 많은 도시라... 더욱 궁금해지네요..감사해요...
비밀의화원님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데... 그 변화라는게 서쪽의 도시들과 비교해서 그렇다는거지한국의 변화랑은 엄청난 속도의 차이가 있어요.. 이 말 안남겼다가 몇달뒤 쭈야7님이 비밀의화원이 나를 속였구나! 하실까봐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지금 독일 내에서 젤 가보고 싶은 도시가 드레스덴 입니다. 얼마전에 Frauenkirche가 보수작업을 끝내고 아름답게 다시 태어났고 그 유명한 Semper Oper 가 있는곳.. 그리고 영이님과 비화님이 사시는 곳...ㅎㅎㅎ
그 도시는 기분상 비엔나랑 비슷 할거 같아요... 그런가요??? 드레스드너 님들???
쭈야7님의 댓글의 댓글
쭈야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베리에 들어와서 글 읽을 때 독어가 나오면 의미전달이 전~혀 안되네요^^
맨날 공부를 해야할텐데...마음만 먹다가 출국 날짜가 낼모레네요 ㅋ
독어 공부는 거기 가서 해도 되겠죠?^^
쭈야7님의 댓글의 댓글
쭈야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 비밀의 화원님도 그곳에 계시나봐요~ 빨랑 가서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
투명공주님의 댓글
투명공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입니다. 수돗물은 끓여 드시면 되구요. 칼 플라츠 광장을 중심으로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안 상점은 hauptbahnhof 지하에 있습니다. 근데 한국 상품은 별로 없어요. 마이센이나 모리츠부르그 같은 관광지도 주변에 많으니까 시간나실 때 한번씩 둘러보세요.
구동독지역 치고는 깨끗하고 구시가는 전통적인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쭈야7님의 댓글의 댓글
쭈야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투명공주님도 혹시 드레스덴에?
전 유럽에 첨 간답니당^^
그 흔한 배낭여행한번 못해보고..ㅋ
그래선지 유럽이라면 넘 멋질거란 생각만 들어요.
가서 생활로 부딪치면 힘들겠죠?ㅎㅎ
감사합니당~~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도시로 가시는군요... 제가 가봤던 독일 도시 중에서 가장 멋진 도시가 드레스덴이었던거 같습니다. 도시는 아주 고풍스럽고, 있을건 시내가면 다 찾을 수 있지만 시내가 그렇게 크지도 않은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 입니다.
그리고 주변으로 여행갈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체코도 아주 가까우니 주말에 시간내서 프라하로 여행을 갔다 올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이곳에서 독일 어지간한 크기의 도시에는 모두 있던 스타벅스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구도시 지역과 신도시 지역이 좀 차이가 납니다. 신도시가 더 좋을거 같지요? 아닙니다. 구도시 지역이 더 좋습니다.
JINIE님의 댓글
JI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럽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환상과 기대를 갖고 계신거 같으신데...
그렇다면 드레스덴 완전 강추져!!!
전 그 곳에서 공부하느라고 2년 반 남짓 살았었는데
(그전엔 프랑크푸르트에 있다가..)
"아, 내가 정말 유럽에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서울의 밤문화에 익숙한 분이시라면 따분하고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구시가지의 오래된 건축물(양식만.. 대부분 전쟁이후 복원되었다져?)들 사이로 산책하거나
4~5월쯤 따사로운 햇살받으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런 여유로움을 즐기실 줄 안다면, 쭈야님의 "유럽에서의 고향"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독일사람들도 "아름다운 도시"라며 칭송하는 도시가 드레스덴이랍니다^^
아.. 그 곳에서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