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불이 갑자기 펑~! 하고 나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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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628회 작성일 09-01-27 11:40 답변완료본문
지금 집에 문제가 있어서 집주인한테 연락을 했는데.. 제가 심각한 실수한건 아닌지 걱정되서요..흑흑
어제 물끓이는 주전자있죠?? 그걸로 물을 끓이는데 이거 물이 펄펄끓는데도 꺼지지 않고
계속 끓이더니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전기주전자 꺼지고 천장에 달린 불로
같이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얼른 주전자 코드를 뽑아서 덜덜 떨다가, 천장불을 다시 켜보려고 스위치를 누르
니 아니.. 전혀 불이 켜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게 전구가 나간건가... 하는 생각으로 부엌일을 해야했기에 스탠드 가져다가
임시로 일을 해야겠구나 맘 먹었는데, 글쎄 부엌에 콘센트가 한 6개있는데 아무것도
작동이 안됩니다.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문제는 전기주전자 끓이다가 그랬으니 그게 문젠거 같으넫..
집주인이 와서 니잘못이니 니가 사람불러 고쳐... 뭐 이러진 않겠지요??
심란합니다. 독어도 못하고 남편도 낮에 없어서 제가 혼자 집주인 만나야되는데..
이런적이 처음이라 심란해요
이런문제에 대해 좀 아시는 분,.... 왜그런걸까요???
댓글목록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핑키님 안녕하세요?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퓨즈가 나간 것 같습니다. 독일어로 Sicherung 이라고 합니다.
주전자에 틈이 생겨서 수분이 흐르는 건 아닌지... 주전자를 교체해야 할지도...
계속 사용하면 저런 현상이 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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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 다른 답변 하나... 집에 어디 잘 보시면 두꺼비 집이 있을 겁니다. 이것이 한국의 두꺼비집처럼 커다란것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스위치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중 부엌에 관련된 것들이 내려가 있을 꺼에요. 그걸 다시 올려 주시면 됩니다.
스누커님 말씀대로 주전자가 문제인 가능성이 가장 많겠네요... 또는 갑자기 주전자의 열량으로 인해 스위치가 내려갔을 수도 있습니다...^^ 걱정마시고 찾아 보세요!
낼 냉장고 가지러 갈때 뵙겠습니다!
- 추천 1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 답변에 추천 2 개!!
그리고... 스위치 올리기 전에 주전자 코드 뽑는 거 잊지 마시길...
- 추천 1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 모두 베리의 주인공들 답게 옳고 좋은 답변을 드렸습니다.
저가 한 가지 추가 하고 싶은 것은...
lieblich77님 말씀 같이 해도 안 될 경우는, 부엌의 전기만 관리하는 그 Sicherung이 아래로 내려 간 것이 아닐 경우에는 중앙 안전장치를 제자리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당연히 snoker님 말씀 같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합선이 생긴 장치, 주전자 코드를 뽑아야 합니다.
만일 집이 오래되어 뚜꺼비 집 내 중앙안전장치가 위 아래로 올리고 내리는 방식이 아닌 구식이라면 그 것을 보이고서 건축자재 파는 곳, 전기재료 파는 곳 등에서 그런 장치를 파는 곳에서 사셔야 합니다. 주변의 주유소에서 취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 말한것 처럼 해도 원인을 못 찾으면
전기 계량기에 옆에 안전장치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 곳도 한번 보세요.
클로즈드노트님의 댓글
클로즈드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그냥 두꺼비집에 보시면 스위치가 전부 아래로 내려가 있을겁니다
전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종종 있는 일이죠 (자동으로 차단합니다 그래서 스위치가 전부 아래로..)
그냥 다시 그 두꺼비집의 스위치를 전부 위로 올려 주시면 되는일입니다.
독일에서 아주아주아주 자주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