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결혼한지 1년도 채 되지않았는데, 그 사이 1번 사항이 바뀌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저는 호적등본때.) 정말 최근에 결혼하신 분이 답변을 주신다면
더 확실하겠지만, 일단 제 경우도 말씀드릴께요.

2. 번역과 공증은 주한독일대사관에서 지정한 한 곳에서 하고 외교통상부에 가서
  아포스티유도 받았지요. 독일호적과 담당자가 하라는대로  한 것입니다.
  만일의 경우를 생각해서 독일로 떠나기 전에 서류를 ems로 보내고 확인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 담당자 하는 말이, 서류 잘 되있고 아포스티유도 잘 받았고, 오케이!
    하지만 마지막으로 독일에서 인정받은 한-독 번역자에서 다시 번역-공증을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럼 뭐하러 한국에서 하고 오라고 하는건지. 정말 속 터졌지요..
  제 지인들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반 이상은 한국에서 받은 것으로만으로 통과가 ㅤㄷㅚㅆ구요.
  저 말고도 몇몇은 다시 독일에서 번역 공증 작업이 필요했더라구요.
  뭐 어쩌겠어요. 하라는데 해야지..
  돈이 들더라고 일단 한국에서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하지 않고 갔다가 독일 들어가면 복잡해 질 수도 있으니까요.

3. 많은 사람들이 무비자로 들어 와 별 문제없이 결혼하고 있습니다.
    주한 독일대사관에서도 괜찮다고 얘기하고 있구요.
    그런데, 결혼하기 위해서 무비자로 들어오는 건 불법이라면서
    본국으로 보내지는 경우도 들었습니다. 정말 지독한 사람한테 걸린 것이지요.

4. 호적과에 모든 서류를 접수하면 그 서류가 법원으로 보내지는데요.
  심사하는 기간은 약 2주에서 4주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결혼준비할때 여러사람들이 6주-8주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빨리 연락이 왔습니다.
  법원에서 심사를 끝내면 호적과 담당자로부터 결혼날짜 잡으라는 연락이 옵니다.

5. 저는 독일에서 결혼한 경우라서 잘 모르지만, 경험한 분에도 들은바
  오히려 독일에서 하는 것이 간편하다고 합니다.
  이건 어느까지나 몇 분한테 들은 이야기니 좀 더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독일결혼증명서를 주독 한국대사관에 보내면 혼인신고를 더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
   
6. 결혼 후, 비자를 바꿔야하잖아요. 그 때 독일어시험 A1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이거 없으면 곤란해요. 전 독일에서 봤는데, 원래는 결혼 전 독일 들어오기전에
  봐야하는 것이랍니다.  저는 외국인청에서  깐깐한 사람한테 걸려서 우여곡절 끝에
  독일에서 봤지만... 시험정보는 괴테인스티튜트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제가 결혼준비하면서 스트레스 받던 것이 생각나 동변상련의 맘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문제없이 술술 진행되어 나가길 바랍니다.
참, 저는 바이언지역입니다. 지역마다 룰이 조금씩 달라서 정보랑 틀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귀하의 결혼을 먼저 축하 합니다

모든 문제는 귀하가 독일에서 결혼을 하고 생활을
할 계획이면 주한독일 대사관에서 임시비줌을 받아

현지에가서 변호인의 도움을 받아 혼인과 서류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가장 적법하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국적이 다른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것으로 양국가간

그리고 독일은 지방 마다 담당자 마다 판단과 처리하는
기간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유권해석을 받을수 있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서 해결하는것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마음 편하게 처리하는 최선의 대책 입니다

행운을 바랍니다

1.가족관계증명서가 이전의 호적등본과 초본대신 바뀐 서류로 기억됩니다.
  이것은 독일관공서에서 원하는 서류를 한국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으면 되고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2. 번역 공증은 독일이나 한국 어디에서 하셔도 무관합니다.
  다만 아포스티유 즉 공증을 한국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받으셔서 독일 관공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주독 한국영사관이나 대사관에 직접가셔서
  번역과 공증을 둘다 할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한다면 직접 번역사를 찾아서 번역하고
  이를 가지고 주한 독일대사관에 가셔서 아포스티유를 받으시면 됩니다.
4. 서류를 다 번역 공증하시면 독일 결혼 관공서에 전화하셔서 약속 날짜를 잡으시고
  관공서에 여자친구분과 같이 가셔서 서류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90유로 정도의 돈도 듭니다.
  시간은 몇주에서 몇달까지 걸립니다.
  국제결혼이라서 독일 최고법원에서 한국기관에 님이 결혼한 상태인지 아니면 애가 있는지
  서류가 적법하고 이상이 없는지 유무를 의뢰합니다.
  모든 심사가 끝나면 님에게 연락이 옵니다.
5. 독일에서 하는 것이 간단합니다.
    한국에서 서류를 다 준비해서 독일에서 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단 결혼전까지 체류허가를 받을수 있다는 조건하에요.
6. 결혼식은 15분 정도면 끝납니다.
  작은방에서 주례인(법적결혼증인)의 간단한 질문에 두번정도 ja를 하신후
  반지 끼워주시고 싸인 하면 결혼식은 끝납니다.
  한국대사관에 결혼 신고를 하시면 님의 부인은 님의 호적에 들어가게 되고요.
  남자애를 낳으면 군대를 가야될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18세가 되면 국적을
  한국이나 독일로 선택해야하고요. 참고하시길.
  결혼하시면 처음에 1년짜리 체류허가를 받고,그 다음은 2년 받고, 그 다음은
  영주권을 받습니다. 시민권을 받고자 하시면 시험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번달 7일날 결혼 한 남자입니다.
11월 4일날 무비자로 와서 결국 결혼 했네요.
음.. 그리고 제가 프랑코니아에서 결혼 한 첫번쨰 케이스네요 ^^

1.지역마다 약간 틀릴수 있다고 애기는 들었습니다만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 관계 증명서. 이 3가지입니다. 서울에 거주하신다면 번역 받기전 종로구청 옆에 있는 외교통상부 가셔서(7층) 먼저 아스포티유 받으세요.결혼 사무소에서 깔끔하게 패스 했습니다.

2. 번역,공증 절대 엉뚱한 곳에서 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에 외교 통상부 앞에 있는 번역 사무소에서 번역 ,공증 다 받았다가.... 번역 나라 이름 스펠링도 틀립디다...(Koerea..) 절대! 대사관에서 알려주는 명동에 번역소 가셔서 하세요. 공증도 따로 받지 마세요!. 번역후 대사관 가셔서 대사관 확인만 받으시면 됩니다.
3. 무비자 상관 없읍니다.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비행기 표도 편도만 끊고 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공항에서 문제가 될수 있겠지요. 필요하시다면 제가 그 사람들 한테 보여줄 외국인청에서 써준 글 보내드릴꼐요.
4. 저같은 경우는 4주 정도 걸렸네요. 연초 껴서 그런 경우라거ㅗ 하던데  스케쥴만 맞으면 더 빨리도 가능합니다.
5. 독일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롤ㄴ 한국에서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6.무비자로 오셔서, 결혼 한다음 비자 얻으실려면 3개월안에 A1 테스트 합격하셔야 합니다.
초급이지만 꼬ㅒ 어려울 소도 있어요.. 저도 오기전에 한국에서 한번 보고 떨어지고 여기 와서 다시 봤는데 어렵게 붙었네요.. 나중에 혹시 필요하시면 교제도 알려 드릴께요 ^^

그럼 결혼 준비 열심히 하시고 행복하세요 ^^

돌돌이님 공부하셨던 독얼어 교제가 어떻게 되나요? 3개월 안에 붙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지금 돌돌이님이 프랑코니아 어느 타운에 살고 계시지요? 지금 제 여자 친구 있는 타운홀에 한국 대상으로 이 작업을 하는 것이 처음이라서 서류 담당자가 그쪽 결혼 담당하셨던 곳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이곳 타운홀 담당자가 많이 해매고 있거든요. 

그리고 독일대사관에서 말해준 번역소 번역을 3개의 서류 다 하는데 한 며칠 걸리죠? 한 하루 정도 걸리나요? 대사관에서 공증을 받는 것은 이틀 정도 걸린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내에 이 모든 것을 다해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들 감사드려요. 빠른 답변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서류 준비로 또 독일에 있는 여자친구와 커뮤니케이션으로 몸도 마음도 지처벼렀는데 많이 힘이됩니다.

 돌돌이 남이 결혼한 프랑코니아에서 결혼한 첫 한국사람이라고 하셨나요? 전 제가 처음이라고 타운홀에서 말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허 참. 그래도 다른 분이 계셨네요. 혹시 바이로이 계신 분이신가요? 제 여자친구가 아즈백이라는 곳에 있어요. 마크츠라비츠 근처요. ^^

한가지 다시 질문 드립니다.
결혼한 다음 다시 비자 신청할 때 할때 A1을 통과해야 한다고 대사관 문서에 나오네요. 그런데 통과를 못 하면 어떻게 되나요? 임시 비자를 주나요? 혹시 쫒차네지는 않을 것 같는데요.

제가 아는분 들중 어떤분은 독일에서 결혼하는데 너무 요구사항이 많고 그 독일어시험에 붙을 가능이 없어(나이가 있으신 분 이거든요) 덴마크에 가셔서 결혼하셨답니다.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지만 거기서 결혼한것도 독일에서 인정해준다고 들었습니다. 여친님께 한번 주의사람들이나 인터넷에 알아보라고 하세요.

덴마크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결혼을 위해서 독일어 시험까지는 필요 없거든요.
결혼 후에 비자를 받기 위한 것이에요. ^^

참 결혼식에 대한 질문입니다.
다들 결혼식을 어떻게 하셨나요?
한국에서 한 번 독일에서 한 번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 것 같네요. 또 부모님이 왔다 갔다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