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혹시 이런 경우는 재정보증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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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Main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70회 작성일 09-01-07 03:50본문
동일인 명의의 다른 통장에는 잔고가 많이 남아있을 때요.
두개의 통장을 모두 가져가도
재정보증을 받을 수 없을까요?
댓글목록
무궁화1님의 댓글
무궁화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일인 통장 이라면 잔고를 월급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하세요
통장 두개를 가지고 갈 필요가 있나요 ?
재정보증인이 직장인으로 급여를 받을때 매월 정기적으로 입금되고
잔액이 일정금액을 상존하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니 마이너스 통장은 곤란하지요
가급적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차후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세요
한국인 직원들이 그렇게 친절하거나 상냥하지 못합니다
참고로 경험담을 알려드리지요 , 어느분이 보증을 해주시는지 알수 없으나
주한 독일대사관 영사과(2층)에 가실때는 정장차림으로 단정하고 예의바른
태도와 순수하고 세련된 메너를 보여주면 통장의 일면 잔고만 보고도
감히 쉽게 거절을 하지 못하니 여유있고 차분하게 대처 하세요
이것이 아직도 버려야할 한국적인 사고방식 이고 구태의연한 모습 입니다
행운을 바랍니다
log9님의 댓글
log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급통장이든 어느 통장이든 중요한 것은 통장기록에서 최근 6개월 내에 매달 310만원 정도의 입금이 이루어져 있는지, 그리고 통장의 잔고가 일정금액 이상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만약 통장에 잔고가 많이 남아있어도, 정기적인 입금이 없다면 그것은 재정보증의 효력이 없겠지요. 특히나 마이너스 통장은 더욱 효력이 없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윗분의 말씀처럼 잔고가 많이 남은 통장에 있는 돈을 월급통장으로 옮겨서 마이너스가 없어진다면 그 방법도 괜찮겠지만. 보증인의 사정상 지금의 통장 상황을 유지 할 수 밖에 없다면, 대사관에서 재정보증을 확인 받을 수 없겠네요.
하지만 대사관 말고 재정보증의 방법이 없는건 절대 아닙니다. 한국에서 재정보증 확인을 받지 못할 경우, 독일에서 직접 재정보증 절차를 밟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슈페어콘토'로 재정보증하는 방법인데요, 독일에서 개설하는 특수계좌의 일종인 이것은 계좌 개설시 1년치 생활비로 산정하는 기준의 금액(보통 7000~7200유로 정도로 계산, 지역별로 요구하는 액수는 다소 상이할 수 있음)을 입금하고서, 매달 600유로 이상 출금을 하지 못하게 끔 하는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독일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실때 슈페어콘토로 신청한 후, 지역당국에서 요구하는 재정보증에 필요한 일정금액을 입금하고, 은행에서 슈페어콘도 내역서를 발급받으시면, 재정보증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서류가 됩니다.
슈페어콘토는 사실 우리나라와 같은 비자 관련 최우수수혜국이 아닌 불법체류가 의심되는 국가들(중국, 동남아시아국가 등)에서 온 유학생들이 비자 발급시 재정보증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재정보증 해주시는 입장에서 초기에 비용이 크게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웬만하면 대사관에서 재정보증서를 발급받는게 더욱 좋다는 겁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유학준비 잘 하셔서 비자도 잘 받으시고 독일에서의 학업도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goMainz님의 댓글의 댓글
goMain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면 다른 통장의 잔고를 마이너스인 월급 통장으로 옮겨 놓으면 괜찮을까요?? 현재의 잔고만 넉넉하다면 남아있는 마이너스 기록은 상관없을까요????
log9님의 댓글의 댓글
log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통장의 마이너스 부분을 채워 넣어 놓는 다면 더 이상 마이너스 통장이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신청날짜 기준으로 통장의 최근 6개월의 기록을 전부 보는데 있습니다. 6개월간의 통장기록에 월 310만원 이상 꾸준히 들어온 기록과 함께, 마이너스 기록이 단 100원이라도 없어야 합니다. 고로 마이너스 부분을 해결하신 시점 부터 6개월 이상 그 상태를 유지하시고나서, 재정보증 신청을 하셔야 통장의 보증 효력이 있겠지요. 만약 출국날짜가 통장문제 해결 시점부터 6개월 내이거나 지금 임박하신 경우라면, 사실상 대사관에서의 재정보증은 불가능하다고 밖에 볼 수 없겠네요.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만 슈페어콘토로 하실경우 처음에 목돈을 마련하기가 힘이 든게 단점이지만, 그 돈으로 님께서 독일에서 생활비를 대부분 조달 할 수도 있기에 대사관 재정보증보다 무조건 손해다라고 까지 하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