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인관계증명서를 받으신 양식과 함께 작성해서 우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일반 우편도 잘 가긴하는데 가급적이면 등기로 보내시길 권합니다.

2. 독일에는 총 4개의 한국 공관이 있는데 아헨이 속한 노드라인베스트팔렌주는 관할 공관이 주독 한국대사관 본 분관 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총 영사관은 바이에른주와 바덴뷔르템베르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업무를 처리합니다.
본분관 홈페이지는 http://deu-bonn.mofat.go.kr/kor/eu/deu-bonn/main/index.jsp 입니다.
민원 서식도 본분관 홈페이지에 있는걸 다운받아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3. 재외 공관에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선 재외국민등록이 필요 합니다. 지금 토토로 님의 경우엔 관광비자로 왔기에 재외국민등록이 안됩니다. 등록을 위해선 거주지등록증과 체류허가증(비자) 그리고 여권 사본등을  재외공관으로 보내줘야 하는데 현재 체류허가증을 보낼 수 없는 상태이니  아마 재외국민 등록이 안될겁니다. 그러니 남편분이 아직 재외국민등록이 안되었다면 재외 국민등록을 시키시고(체류허가증과 거주지등록증이 있으실테니) 번역 공증을 받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두가지는 같이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재외국민 등록 신청시 재외국민 등록 신청서와 재외국민 등록등본 두가지를 같이 보내셔야 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번역 공증 받을 서류를 같이 보내면 됩니다.

원칙적으로 영사관의 혼인관계증명서만으로는 동반비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담당자에 따라 쉽게 인정을 해주기도 한다는데 원칙을 따르는 담당자를 만난다면 다른 독일법원 전문 번역사의 공증이 필요합니다.
이 번역공증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의 가족관계등록서 원본을 번역사에게 보내야 합니다.
원칙으로 법령에 의한 것이랍니다.
저도 통역하면서 왜 한국영사관의 서류는 인정하지 않느냐하니 전문번역사에 대해 설명하더군요.
이 것은 한국어를 독일어로 번역하는 자격을 독일 법원으로부터 인정받은 번역사를 통한 서류만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모든 동반비자 신청시 해당된다고 합니다.
해당지역 재외공관에 문의하시면 가까운 곳의 전문번역사를 소개해주구요.
번역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120유로 정도의 공증번역비가 들어갑니다.
이 것은 한국에서 사설공증번역하는 것과 다른 것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동반비자 신청시 외국인청에 정확하게 어떤 서류를 요하는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저역시 수년 전에 그랬고 제가 통역이나 도움을 주었던 여러 부부중 대부분에게는 이런 서류를 원했습니다.
간혹 영사관의 서류로만 받았다는 경우도 보았는데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영사관 담당자에게 먼저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참고로 동반비자 신청시에 필요한 서류는 일반비자신청서와 거의 동일합니다.
물론 남편과 함께 신청하셔야 하고요.
남편의 체류목적에 따라 발급됩니다.
여권, 혼인공증서, 거주증명서, 주택거주증명서, 의료보험증명서, 사진 등이 필요합니다.
물론 신청용지를 받아서 작성하셔야 하구요.

mymy님 대부분 맞는데 한가지
혼인증명서는 영사관에서 독일어로 바로 서류 준비해줍니다. 번역 공증 절차 필요없습니다.
평범한 복사지에 부부 각각 이름 생년월일 결혼신고일 영사관 도장 꽝
끝. 전 참고로 호적등본을 보냇는데 아마 혼인관계증명서로도 해줄거 같습니다. 영사과에 문의
필수  ,
또 참고로 윗분이 말한 외국인청은 독일관공서입니다 비자를 발급하는 곳이죠. 거기서만 받으실수 잇습니다. 독일어 꼭 되시는 분을 데리고 가셔야 겠죠.

아.. 나중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네요. 스크랩 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