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등록을 위해서는 여권만 있으시면 됩니다. 재정보증서는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이미  비자를 받으신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본인이 받았던 재정 보증서는  독일에 거주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도시의 외국인청에 보관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나중에 독일 오시면 거주지 등록 하시고 이후  거주지 관할 외국인청에 가셔서 정식 체류허가증으로 3개월 안에 꼭 재교부 받으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거주지 등록 후 바로 비자도 체류허가증으로 재교부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체류허가증으로 재교부 받을때는 여권, 의료보험등록증, 교환학생임을 확인할 등록증서, 반명함판사진, 콘토아우스쭉(통장거래내역서)-돈이많을수록 좋음 1800유로정도 를 준비하시고 여기에 비자  신청서(한국대사관에서 작성했던것)를 작성해서 같이 제출하시면 됩니다.
이미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오신 상태이기 때문에 별문제 없이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의료보험을 아직 가입안했다면 독일에 오셔서 가입하시는게 좋습니다. 한국에서 가입한 보험의 경우 간혹 외국인청에서 테클을 걸기도 합니다.

비줌의 개념을 확실히 알아 두세요

비줌 이란 누구나 체류하고져 하는 국가와 한국이 상호조약을 체결한 국가로서
상대국가의 국민이 순수하고 정당하고 합당한 사유가 있을때

상대국가에서 체류목적에 합당한 일정기간 체류를 허가해 주고
외국인 보호법을 적용하여 각종 형사사건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지만 체류증이 없는 외국인은 발견 즉시 체포 또는 강제출국의 조치를
강행할수 있는 것이다

예를들어 독일국가의 체류증을 가진 한국인이 제삼국에 납치를 당하였다면
독일 정부가 일차적인 법적으로 보호해야할 책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자칫 양국간의 외교분쟁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있다는것 입니다
고로 아무나 함부로 부적격자에게 체류증을 교부할수 없는 중요한 이유 입니다


귀하는 주한 독일대사관에 독일 도시의 비줌을 신청할때
이미 재정보증서를 첨부 하여
 
이것이 일건 서류화 되어 이미 독일 현지 암트에서 허가를 받아
돌아 와서 찾는 일만 남았다고 하였으니까(임시비줌 3개월짜리)

재정보증서는 독일 현지의 암트에 보관되어 있고
귀하는 독일에가서 방을 얻고 전입신고를 한후 2주 이내에 보험가입 증명서와
어학원 수강증명서를 첨부하여 정식 체류증으로 갱신하여야

합법적인 독일국가의 체류자로서 보호를 받을수 있습니다
전입신고는 집계약서 원본을 가지고 암트에가서 하며 됩니다

행운을 바랍니다
독일에서 전입신고(20)와 비줌(50) 갱신할때 수수료가 70유로 정도 입니다

거주 등록 이외에 체류허가증 재교부라는 것이 있었군요.
학교에서 보낸 안내문에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던 말들이네요.

말씀 듣다보니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3월부터 정식교환학생 신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강은 4월이지만 장학금 지급이 3월부터 되는 것으로 봐서는요. 1, 2월은 학교에서 계절학기 형식으로 열리는 어학코스를 수강할 예정인데, Zulassung만 있으면 따로 계절학기를 듣는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없을까요? 아님 정식학생 신분이 되려면 시간이 걸리니, 계절학기 학생임을 내세워야 할까요?

학교에서 매달 장학금 지급을 하기 때문에 1800유로라는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금액이 최저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좀 난감하네요. 적지 않은 액수라서요.

그리고 무궁화님. 학교에서 보낸 서류에 의하면 전입신고 비용이 80유로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또 웰커밍 머니라는 명목하에 110유로를 통장에 넣어준다는데 여기서 글을 읽다보니 사라졌다는 말도 있고 해서요, 어떤게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4월에 개강을 한다면 학교 쭐라슝과 어학코스 베샤이니궁 2개를 모두 준비해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설명은 필요하면 하시는게 좋겠지요.. 그리고 서류는 챙길 수 있는건 다 챙겨가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그리고 장학금 이야기는 하지 않으셔서 몰랐는데 장학금을 받고 가는거라면 장학금 증서를 같이 첨부하면 통장 잔고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생활한다는 금액이 필요하니 콘토에 일정금액의 잔고는 필요할 듯 하네요..

전입신고 비용은 도시마다 다릅니다. 받는곳도 있고 안받는 곳도 있습니다. 모든 도시가 받는게 아닙니다. 제가 봤을때는 무궁화님이 사는곳에는 전입신고시 비용을 20유로나 받나 보군요... 처음온 전입자에게 돈을 입금해 주는건 예전 이야기 입니다. 요즘 이런 불황에 그런걸 실행하는데가 있나 모르겠네요.. 있다면 그곳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그리고 체류증 재교부시에 3개월 이하는 30유로, 1년 이하는 50유로, 2년 이하는 60유로의 수수료가  듭니다. 아마 7개월짜리 체류증을 받으실테니  수수료는 50유로 정도가 되겠군요..

지난번 항공권 관련 문의에 이어 빠른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교에서 온 공식적인 문서에 웰커밍 머니에 대한 항목이 따로 있었습니다.
받는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나와있고, 신청할 때 필요한 양식도 파일로 첨부되어 있어서 당연히 아직도 존재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이어서 놀라기도 했구요. 이미 지난 얘기를 공식적인 문서에 왜 첨부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서류를 읽어볼 때는 전입신고 하는데 비용이 80유로 정도 들고, 웰커밍 머니로 110유로를 넣어준다고 해서 '아, 30유로 남는구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어쨌든 독일은 연방제이니까 또 지역마다 다른 맛이 있겠군요.

앞으로도 궁금한 점 생기면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