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가시는거라면 해야할 일 들이 많으시겠네요.. 우선 퀸디궁은  확실히 하고 가셔야 합니다.
보험은 계약기간을 설정하신걸 보면 아마도 사보험 이신거 같은데 사보험 약관에 보면 계약 기간이 만료되지 않아도 해지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퀸디궁 용지에 본인인적사항과 보험번호 등을 기입해서 보내면 퀸디궁이 됩니다. 별도의 필요한 용지는 없고 퀸디궁만 작성해서 등기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퀸디궁이 완료되면 보험사에서 처리되었다고 답장이 올겁니다. 그럼 완전히 끝난겁니다.

비자는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압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너무 빨리하면 안되니깐 출국전쯤 해서 관할 외국인청에 가서 상황을 이야기 하고 압을 해달라고 하면 아마 도장을 찍어줄겁니다.
이때 압멜둥 용지를 가져가면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압멜둥은 본인이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떠난다고 신고하는걸 말합니다. 즉, 이걸 하게 되면 이제 본인은 더 이상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게 되는겁니다.
압멜둥은 여권을 소지하고 주소지 관할 Bürgeramt 에 가셔서 처리하시면 됩니다. 신청할때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서 여권과 같이 제출하시면 됩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안멜둥 한 곳에서 압멜둥도 하게되는것이니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핸디는 카르테 핸디라면 굳이 압을 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어짜피 일정기간 충전이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계약된 방도 퀸디궁을 정확히 하셔야 합니다. 역시 퀸디궁 후 퀸디궁 되었다는 편지를  받으셔야 합니다. 독일에서는 이러한 문서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시 독일에 안오실거라면 은행도 압멜덴하고 가시는게 좋겠네요.. 이건 용지는 필요 없고 은행가서 직접 말하고 잘라버리면 됩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본인이 계약된게 없나 (보통 은행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것들) 생각해 보시고 있다면 다 마무리 짓고 나가시면 됩니다.

우와 굳!!ㅠㅠㅠ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