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왼쪽에 보이시는 이름중 동포마당을 클릭하시고 거기 맨 아래 나오는 '독일 관청일'을 다시 클릭하시면 운전면허 바꾸는 것에 대해 잘 나와있습니다. 거기 나온 필요서류 중 시력검사확인서는 저는 필요 없었는데 지역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독일관청은 수요일에 안하고 목요일은 오전에 안하고 대신 오후 늦게까지 하고 금요일에 오전만 하는 곳이 많습니다. 저는 Rathaus Buergerbuero에서 저희동네 전 관청의 업무시간이 일목요연하게 적혀진 용지를 얻었는데 절대로 버리지 않고 신주단지처럼 모셔두었더니 관청일 볼 때마다 요긴하였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베를린에서 발급받았는데...지역마다 어떤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영사관에 가셔서 면허증 공증을 받으셔야 합니다..
(베를린 영사관에서 면허증 공증을 받으니 필요한 서류가 적힌 종이를 주시더군요..^^) 그런다음,
공증서류, 증명사진,시력검사확인서,여권앞면 복사서류, 면허증 앞뒤 복사서류, Anmeldungsbestaetigung 서류(복사본-원본지참) 이렇게 구비하셔서 관할 경찰서Meldestelle를 가셔서 면허증을 Umschreibung 하기 원한다고 하면 또 그자리에서 신청서류 같은것을 작성합니다. 수수료(사람마다 다름..보통 30-50유로가 드는데..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암튼 달라는대로 줘야지..어떻합니까..ㅡ.ㅡ)청구서를 직원이 주면 창구에서 수납하고 다시 영수증을 갖다주면 면허증 접수 확인증같은걸 영수증과 함께 도장을 찍어 줍니다. 그럼 보통 4주 내지 6주가 소요된다고 그러더군요.
신청하고나서 기다리면 집으로 면허증을 교환하러 오라는 편지가 날아 옵니다.
그럼 그 편지를 갖고 한국면허증과 여권지참해서 면허증 교부하는곳(받는 편지에 주소 자세히 기재되어있음..베를린은 Kochstr. 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으로 가면 그자리에서 바꿔주더군요..면허증을 안바꿔주는 경우는 독일에 온지 얼마나 오래 되었느냐가 기준일껍니다. 독일에 온지 오래될수록 받기가 어려워지는거죠..참고로 베를린은 제가 알기로는 2년이 지나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독일에 온 지1년이냐 2년이냐 3년이냐...이 차이가 지역마다의 차이입니다..

너무너무 자세히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