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은 하이쭝 시설이 없는 (목욕탕 또는 화장실) 곳에서 잠간 사용하는 데 쓰는 기구입니다.

주무실 때는 따뜻하지 않아도 되니까 이불을 따뜻한 것으로 장만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매일 서너시간 씩 쓰시면  전기세 상당히 나올 것입니다.

LEGO 님 안녕하세요?

E.ON 을 사용하실 경우, 15.38 Ct. / Kw. Std. 입니다.
2000 와트의 경우 한 시간 사용하면 30.76 센트가 드는 거지요.

snooker 님 안녕하세요?
저도 위의 하이쭝을 사용하는데 궁금해서 다시 여쭙니다,.
30.76 유로가 아니고 30.76 센트라면 생각보다 괜찮은 요금이네요...
훨씬 많이 들줄 알고있었는데.....

항상 좋은 답변에 감사드리며....

froh 님 반갑습니다.

회사와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겠지만....

다른 지역 몇 군데 훑어 보니 대체로 17 센트 선인데, 간혹 20 센트 짜리도 보입니다.
(즉, 위의 난방기 기준으로 한시간당 34 ~ 40 센트, 혹시 세금 포함된 가격일지도...)

만약 한 시간에 30 유로가 넘는다면, 독일인들 당장 전기 끊고 모닥불 피울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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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모양이군요. 텃밭 단골들이 궁금해 하던데....

계산과 실제는 약간 다릅니다.

스누커님이 계산한 것은 순수한 전기의 소모량만 가지고 계산한 것이라서 실제로 후에 지불할 금액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기계에 따라서 드는 양도 달라지고 정산할 때에 메어베어트쉬토이어 (19 퍼센트)가 붙고 나면 상당한 금액이 나옵니다.

haki님의 코멘트에 덧붙여서 쉽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기본요금을 얼마내시는지 모르겠지만, 독일도 전기요금이 할증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하 가정입니다 (다른나라기준입니다. 독일 기준은 정확하게 모르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50kWh (킬로와트아우어입니다, 한시간에 1kW를 사용하면 1kwH 입니다. 하지만 전부 h를 빼고 사용합니다.) 계약제라면 50kW이내는 30cent정도 될겁니다. 하지만 그걸 넘어가면 50%정도 할증이되고 (즉 45cent/kW) 그 두배가 넘으면(100kW이상) 또 할증이 되어 약 60cent/kW정도의 요금이 매겨집니다.  어렵죠... 따라서 조금 사용해도 현재 기준량 또는 계약사용량을 넘으면 요금이 확 올라갑니다.

현실로 돌아가서 2000W의 전기하이쭝은 ... 집안의 가전제품중 최고의 전기먹는 기계일겁니다.
다리미가 1000W정도로 가장 많고, 전기밥솥이 취사모드일때 1000W정도 나옵니다. 컴퓨터는 종류에 따라 다르나 desktop의 경우 모니터 모함 200~300W 정도 먹습니다.

즉, 하루에 3세간을 켜신다면 .. 다리미질을 하면서 전기밥솥을 취사모드로 3시간 사용 하시는것과 비슷한 양의 전기를 쓰시는겁니다. 

꼭 쓰실거면 1200W를 사셔서 ... 하루 한시간 이내로 사용하시면 어떠실는지요?
이때도 요금은 만만치 않을겁니다. 2000W 세시간보다야 적지만 ...

누진율을 적용하는 모양이네요.

제 답변은 '계약서' 와 '홈페이지' 를 바탕으로 한 거였는데, 실제론 이리 복잡할 줄이야...
아마 froh 님도 그때문에 들르셨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많이 쓸수록 누진적으로 출혈이 심해지는군요.

아 누진세 ... 그게 생각이 안나서리 ...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누진세를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비율은 당연히 나라마다 틀리구요.
전 독일(유럽)이 무섭습니다.
매달 검침 후 요금을 내면 다음달엔 조절이라도 하는데, 일년후  검침 후 ,,,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