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동반비자로 Studium을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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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공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705회 작성일 08-10-31 22:14 답변완료본문
유학생 남편을 따라 아이와 함께 동반비자를 받았습니다.
다음 학기부터 저도 학교에 등록을 하고 어학부터 시작해서
Studium을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지금의 동반비자 상태에서 가능한지요?
아니면, 동반비자를 학생비자로 바꾸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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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N님의 댓글
ADM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가능합니다.
저도 지금 공부하고 있고 제 주위에도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면 동반비자로 있으니 남편의 체류목적이 끝나서 (학업이든 직업이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동반비자로 독일에 머물고 있던 아내와 자녀도 더이상 머물수 없고 함께 돌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그런데 그 안에 학업을 마치시면 되구요.^^ 어차피 (아이도 있고) 가족이 떨어져 있기는 힘드니까요.
만약 남아서 학업을 마치고 싶다면 그때 가서 학생비자로 바꾸어도 됩니다. 그런 경우도 보았습니다. 엄마와 아이는 독일에 남고,아빠는 한국으로 가거나 혹은 엄마 혼자 남고 아이와 아빠는 한국으로 가고...어떤 경우든 가족이 떨어져 지내는 건 너무나도 힘들지요.
어학부터 시작해서 DSH 통과하고 공부 시작하시면 힘든점도 물론 있지만요.하다보면 재미도 생기고 아이 키우면서 힘들지만 뿌듯하기도 하실겁니다.주위에서 학업과 가사일 힘들어도 잘 병행해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열심히 하시면 잘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아래에 쓰신대로 아자 아자 아자!!!
- 추천 1
별공주님의 댓글
별공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용기를 얻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칙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동반비자의 원칙으로는 동반자를 보살피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동반비자로는 일도, 학업도 할수 없는 것이 원칙이며 법입니다.
물로 학업을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그 후에 일어날 모든 불이익에 대해서는 어떤 누구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
ADMN님의 댓글의 댓글
ADM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님의 너무도 단정적이고 두려움까지 느끼게 하는 윗글을 보고 놀라서 이번에 새롭게 법령이 공포되었는지 알았거든요.그런데 아랫글을 보니 뮌스터에서 겪은 님의 경험을 가지고 적은 글인듯 하네요.혹시 다른 곳에서도 동반비자로 학업을 금하는 경우를 알고 계신가요?
만약 님의 뮌스터에서의 경험에 국한된 거라면 저렇게 일반화시키기 보다는 어떤 도시에서는 담당자가 확실히 이렇게 말했다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제가 지금 직접 학업을 하고있고 헤센주의 도시와 바이에른주의 몇몇 도시,그리고 아헨에 사는 지인들이 그런 경우이기 때문에 윗 질문자분께 답글을 단 것입니다.
님께서 아래에 쓴 글인데요.
`분명 외국인 관청에서 이일을 알게 되고 또 후에 트집을 잡으면 어려워 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운 좋게 걸리지 않거나 그 암트 직원의 성격이 좋아서 눈감아 준다면 별 큰 일은 없겠지요`
저도 제 학위가 걸려있는 문제인데 요행을 바라고 지금까지 학업을 해왔겠습니까.
처음 시작할때부터 나름 확실히 알아보려고 우니 담당자와 암트 담당자와 약속을 각각 잡고 그때는 제가 어학초기라서 혹시라도 잘못 알아들을까봐 걱정되어서 남편 동료 독일인 박사와 함께 가서 동반비자로 학업이 가능한지 물어보았습니다.그쪽에서 된다고 하는데 제가 혹시나하고 재차 물으니 그 사람들이 오히려 저에게 묻더군요.왜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이상하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제가 Doktorvater와 상담할때도 제가 제 사정 이야기를 하고 비자 이야기를 했는데 그럼 제가 독일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어느정도 되는지 물어보시더니 논문을 빨리 진행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이를 문제삼는 이가 없었고 확신이 있었기에 저는 제 경험을 나눈다는 취지로 윗분께 답을 단 것입니다.
그런데 님의 글을 보니 제가 이제 공부시작하려는 분께 잘못된 정보를 주어서 불법을 저지르게 하고 해를 끼치는 것처럼 말씀하시니 제가 퍽 당황스럽네요.
저는 제 경험과 독일 여러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인들의 경우를 보고서는 나름 도움이 될까해서 답글을 달았을 뿐입니다만...
오월님의 댓글
오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게 무슨말씀인지요?
학업비자에서 동반비자로 바꾼 학생입니다.
담당자에게도 물어봤지만 일은 할 수 없지만 학업에 관한 제약 없습니다.
줄라숭 받고 실제 학업하는데 전혀 지장 없는데요.
님 말씀대로라면 불법이라는 이야기인데 담당자는 왜 비자를 내 주었을까요?
곧 학업이 끝날 예정이여서 어떤 불이익이 생길지 걱정되어 여쭙니다.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거주했던 지역은 뮌스터입니다.
제 학교 동생 부부의 비자 문제로 통역겸 들어갔었는데요, 그당시에 그 동생은 뮌스터 음대에 다니고 있었고, 그 부인이 아직 학교가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외국인 관청에서는 마지막으로 학업을 할 수 있는 비줌을 3개월 줄 수 있고, 또한 동반 비자도 줄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금 동반비자로 전환하게 된다면 더이상 학업을 할 수 없고, 일도 할 수 없을 뿐더러 나중에 학생 비자로 바꿀수도 없다고 말하더군요. 그 후배 부부는 그럼 우선 3개월간 학생 비줌을 달라고 했고, 다행히 학교에 합격해서 현재 부부가 따로 학생 체류증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교나 전공이 바뀌어도 무조건 알려야 하는 체류증을 학업이 목적이 아닌 동반비자로 학생신분까지 지낸다는건 제 생각에는 문제 없는 일은 아닌 듯 한데요... 분명 외국인 관청에서 이일을 알게 되고 또 후에 트집을 잡으면 어려워 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운 좋게 걸리지 않거나 그 암트 직원의 성격이 좋아서 눈감아 준다면 별 큰 일은 없겠지요...
아무튼 뮌스터에서는 확실히 저에게 못 박았습니다. 동반비자로는 학업이 불가능 하다구요.
테디님의 댓글
테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반비자로 바꾸려고 하는 사람인데요..
얼마전에 외국인 관청에서 문의했을때 담당자에게서 학업 가능하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동반비자와 관련해서 질문하나 있는데요,
동반비자로도 학업비자로 있을때와 똑같이 일 할 수 있나요??
일을 할 수 있는지는 안물어 봤네요..
동반비자 가지고 계신 분 알려주세요..
susane님의 댓글
susa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반비자에는 일을 할수 없다 라는 규정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구가 없는 경우에는 예외로서 담당자와 상의해야 겠죠...학업에 관해 여러견해가 있는것은 동반비자로 있다 학업을 준비하시는 경우 굳이 학생비자로 바꾸지 않고 학업을 진행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으로 압니다. 동반비자로 학업을 병행해도 가능합니다만,학생비자로 바꾸는 것이 보험, 체류, 교통할인등 더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까닭에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