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팔이 져려요 를 독일어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까만심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339회 작성일 08-10-05 14:15본문
댓글목록
triath님의 댓글
triat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역시 손발 저림현상으로 약 2개월 이상을 심하게 고생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혈액순환으로 문제를 보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트레스에 의한 목근육이 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것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물론 목디스크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림은 영어로 Tingling
독어로는 kribbelnd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양쪽에서 진료 받으실것을 추천드리며,
혹시라도 혈액순환이 의심되시면 내과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친구가 써준 독어글이 다음과 같습니다
1. 편두통 - 왼쪽머리 - 왼쪽눈이 가끔 빠질듯이 아픔 - 오른팔과 다림 저림
1. Gelegentlich tut mir die linke Seite von Kopf und Augen sehr weh, als ob mein Auge gleich raus reißen würde (vermutlich Migräne?). Mein rechter Arm und rechtes Bein sind relativ häufig einschlafend und gelähmt.
2. 어지러움
2. Schwindel
3. 손발이 자주 저리고 특히 오른쪽이 자주 저림, 현재 정형외과에서 준약을 먹고 있는데 이약의 효과가 떨어질 즈음인 오후부터는 더욱저리기 시작함
정형외과에서 뒷목근육의 경직에 따른 현상이라 하면서 약을 주었음
4. Füße und Hände sind sehr oft einschlafend (gefühllos, gelähmt), insbesondere die rechte Seite. Meistens wird dieses Phänomen nachmittags stärker, wo die Wirkung der Medikamente schwächer wird. Der Orthopäde diagnostiziert die Steifheit des Muskels am Hinterhals und hat mir die Medikamente gegeben.
꼭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원드립니다
- 추천 1
버꾸님의 댓글의 댓글
버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riath 님 정말 성의있게 답글 잘 달아주셨네요.
따로 메모해서 두어도 될만큼 소중한 정보네요~
저 역시 학기중 스트레스를 한참 받던 시기에 한쪽 머리와 팔에서 손까지 밑부분 그러니까 책상에 닿는 부분이 저리고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따끔거리기도 하고 찬 책상이나 옷같은것에 스치기만 해도 예민해지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Hausarzt한테 가서 증세를 설명하니 정형외과와 신경과를 추천해주더군요.
먼저 정형외과에 가서 목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정상이라고 프락시스를 추천해주더군요. 근육마사지 받고 침맞는 곳이라고 효과가 있을거라면서...하지만 그 당시 학교일정이 바빠서 다니지는 못했고 그대신 남편이 밤마다 손으로 맛사지를 30분씩 해줬더니 증세가 호전되더군요.
그 다음으로 신경과를 가서 머리에 무언가를 여러개 붙이고(명칭을 제대로 몰라서..) 정상인지 확인하는 검사였던것 같아요. 이번에도 의사랑 답답한 독일어로 열심히 제 증상을 말하고 상의했죠. 그랬더니 검사결과는 정상인데 니가 그렇게 힘들다면 딱 아픈 그 시기에 찾아오면 자기가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을것 같다고 아플때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오래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한쪽 얼굴과 머리 팔까지 저린 증상이 종종 나타났었거든요. 의사마다 하는 소리는 그렇게 오래전부터 아팠는데 왜 바보같이 이제서야 병원을 찾아왔느냐였어요 ㅡㅡ;;
아무튼 그때 이후로 방학하고 맛사지 잘 받고 푹 쉬니 다 낫더군요. 스트레스 안받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은데 그게 쉽지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