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진료 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첫날은 굉장히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런걸

비행기에서 다 감당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괜찮을지 여부는 모르죠. 그리고 보험은 독일 내에서 가입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으며, 병원비를 비보험으로 모두 일단

납부 하고나서 영수증을 모아다가 한국으로 다시 보내서 한국에서 돌려 받아야

하는데 절차나 시간이 오래 걸리죠 아무래도. 한국에서도 비보험으로 병원 가면

병원비 매우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함부르크라서 충치 치료하기 안 좋고

예를들어 벨린이라서 좋고 이런건 없습니다;;;;;; 오셔서 집 근처 Zahnarzt라고

쓰여진 곳이나 모르시겠거든 어학원에 물어보셔도 주변 어디에 뭐가 있고 이런거

어지간해서는 다 알려줍니다

전 독일에서 사랑니4개 다 뽑았는데요. 하루에 2개씩 뽑았어요. 다다음주에 출국이시면 4개다 뽑을시간은 없을꺼같은데 독일와서 뽑으시는건 어떠세요..전 되게 만족하거든요.
잘뽑혔고 공짜라서 헤헤 그냥 집근처 zahnarzt 아무데나 가시면 되긴하는데 주변분들한테 치과 추천받고가시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워낙에 병원이 많아서 어디가 잘하는지 모르잖아요^^;

일단 어느 치과에서 치료를 하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한국에 계시다니 더더욱 다행이네요~ 아무래도 말 잘 안통하는 독일보다는 한국이  더  낫다고 생각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출국 1주일  앞두고 치과를 가서 싹 정리를 했었는데 그때 왜이케 촉박하게 오냐고 잔소리를 좀 듣긴 했지만 빨리빨리 치료해서 싹 정리 했습니다.
당시 치료한게 충치가4개정도에 사랑니 2개를 뽑는거였습니다.
진료 첫날 스켈링을 하고 담날 2시간 정도 들여서 충치를 싹 정리했구요,  그리고 셋째날 가서 충치부위 때울거 틀 만든 다음 다다음날 씌웠지요~ 그리고 사랑니는  출국 2일전쯤해서 한번에 2개를 모두 뽑아 버렸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전 붓거나 이런건 없었고 피좀 흘린거 말곤 없었네요~ 그것도 저녁쯤 되니깐 모두 아물어 들었구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한번에 4개 뽑는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치만 잘 되면 하나도 안아프지요... 저도 별 느낌 없이 쑥 뽑아 버렸습니다.
그때 치료를 잘 했는지 지금도 아주 상태가 좋습니다.
다다음주에 출국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가서 정리하세요.. 추석 연휴 끝나고 바로 가세요..
일단 치과 가셔서 정확하게 진단 받으시고 속성(?)으로 진행 하시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제대로 치료 안하고 오시면 더더욱 고생 합니다.
추가로 지금 가입한 ace보험이라는건 아마도 유학생 보험인거 같은데 제가 알기로 유학생 보험은  치과진료 혜택이 없는걸로 압니다. 그러니깐 충치나 이런건 적용이 안되고 사고가 나서 치아가 깨진다거나  하는 경우 혜택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보험은 가급적 독일에서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독일에서 가입하는 경우 충치치료는 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경유4번은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