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께서 독일에서 일하신다면 이미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을겁니다.

남편분의 보험에 가족으로 등록하시면 아내와 아이는 자동으로 추가금 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일부러 한국에서 낭비하고 걱정하지 않으셔도됩니다.

다만, 남편분의 월급여가 한국으로 계산되는 특별한 경우라면(아주 간혹의 경우) 연금, 사회보험 그리고 의료보험이 독일이외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이럴때만 따로 준비하셔야합니다.

독일에 오시면 소아과에서(보험회사에서도 관리됨) 정기 검진 소책자를 줍니다.
그 소책자에 검진하는 기간과 예방접종 리스트가 나와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기를 낳고 예방접종을 하시면 병원에서 영문으로 증명서를 만들어 오시면 됩니다.
아기와 관한 모든 진료기록을 영문으로 만드시고 독일에서 소아과를 정하시고 상담받으시면됩니다. 그리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독일에서 임금에서 원천징수되는 공보험(의료보험)에 남편분이 가입되셨다면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진료, 투약, 수술(감기에서 암까지)이 소정의 수수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추가비용없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독일에서는 월급에서 보험금을 많이(임금의 약 8%내외) 떼어가는 대신 돈이 없어서 수술이나 진료를 못받게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더욱이 아이들은 진료후 처방전이 있으면 모든 약이 공짜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는 남편급여가 한국에서 나오는거라 따로 보험을 가입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보험의 혜택은 못받고 따로 알아봐야하는 상황이구요..ㅡㅡ;;;
한국에서도 어차피 어린이보험이나 다른보험을 들어야하는 실정이고 하니 해외에서도 보장받는보험이 있다면 말안통하는 독일에서보다 좀 수월하지 않나 생각끝에 글을 올렸습니다.
독일에서는 진료명세서도 3~4개월은 후에서 우편으로 날아오던데 혹시나 중간에 귀국하게 될경우 미납금처리나 금전적인 정리를 한국에서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혹시나 누구 아시는분 계시다면 보험추천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있어서 따로 보험을 드셨는데 무리없이 도움을 잘 받았다거나 경험담 있으시면 올려주시구요. 독일내에서 드는 보험도 괜찮으니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보험사이름,가격도 부탁드립니다...ㅡㅡ;)

사보험은 제가 써본 건 아니지만 다른 분들 질문 올리시는 것들도 그렇고, 주위분들도 그렇고
care concept 혹은 Wuerzburger에 많이 가입하시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