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린입니다.

저도 한동안 고생하다가 며칠 전 안경알만 맞췄는데 상당히 비싸더라구요.

기존에 제가 한국에서부너 쓰던 안경알 수준(압축렌즈, uv 코팅)으로는 200유로가 들어서

조금 두꺼운 알로 했는데 100유로가 나왔습니다.

아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더 이상 눈이 나빠지면 안되어서 어쩔 수 없이 했습니다.

저는 거기에 1년에 10유로하는 보험을 추가로 들었는데,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거나,

안경이 손상되었을 때 새것으로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어차피 몇 년 지나면 다시 해야 하는데 한번에 몫돈 내는 것보다

부담없이 조금씩 적립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리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안경보험에 가입했습니다.

한국같으면 테와 알 합쳐서 좋은 것도 10만원이면 하는데,

정말 비싸더군요.

오, 안경을 하신다구요?? 독일에서 Glasses 정말 비싼데, 기본 180 유로는 할거에요. 적어도 제 유학시절 2005년에 그러하였으니..ㅜㅜ 물가가 안올랐음 좋았으련만, 그 Optik 체인점 있잖아요, 그나마 그게 신빙성 있고, 믿어줄 만 한데, 시력은 그래도 안과 가서 제는게 나아요, 그 검사표 가지고, 안경 골르고 거기서 안경을 하는 거죠..만약에 독일 유학중 이렇게 안경을 해야 할일이 있다면, 차라리 부모님께 부탁해, 그 시력을 기억하신다면 똑같은 걸로, 한국에 부탁을 합니다. 그 소포비가 차라리 낳을 겁니다. 아님, 렌즈를 부쳐 달라고 하시던가요. 아. 저도 이 안경 문제 땜에, 고민했던게 엊그제 같군요..웅웅

몇달전에 필만과 아폴로에서 안경 20유로행사가 있었는데 지금도 하나 모르겠군요
그때 기본적인 안경이 20유로였습니다
압축하고 가공하면 가격이 점점 더 올라가지만 저도 눈이 상당히 나빠서(0.1입니다) 안경알이 엄청 두꺼웠는데 압축하고 그러니 가격이 올라가서 그냥 무압축으로 20유로 주고 안경을 했습니다. 사놓고 보니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 오히려 압축을 했으면 겨우 이거 압축하는데 돈을 그렇게 받나 할뻔했습니다 1단 압축에 돈이 15유로 2단 압축이 1단압축값+20유로 머 이렇게 올라가는것 같더라구요
안경테도 하나 샀는데 안경테는 세일을 하지 않아서 25유로를 준것 같습니다.(안경테가 더 비쌌죠 -_-) 특히 안경테가 뿔테면 두꺼운 안경렌즈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외관상 전혀 티나지도 않고요

아직 20유로 세일 한다면 무압축으로 하나 장만해서 쓰세요 아님 렌즈를 끼시던가...(렌즈가 싸죠)  참고로 필만이 서비스도 좋고 가격이나 모든면에서 아폴로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필만은 터민없이 무료 시력검사에 안경을 하고나서도 산 안경이 잘 맞는지 가끔씩 무료 검사받으러 오라고 편지도 날라오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