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추가 요금을 내셔야죠 ^-^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루프트 한자의 경우는 절대 안된다고 들었구요.
제 경험상으론 에미레이트와 아시아나에선 3~5kg 정도 넘은건 그냥 봐주더라구요.

case by case입니다. 몇년전에 Lufthansa에 35킬로도 추가요금 없이 온적도 있구요. 아시아나에서 2킬로 추가되는 것도 물건빼라고 해서 물건 버리고 온적도 있습니다. 최근 유류값 때문에 확실히 엄격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가능한 20킬로에 맞추어 보시고, 안되면 소포로 보내세요. 20킬로가 생각보다 무거운 짐이기 때문에, 저울로 잘 재어 보시기 바랍니다. 20킬로면 여자혼자서는 들고 아파트 계단을 올라가기도 어려워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맞는답인거 같네요...
저도 몇달전에 루프트한자 이용시 7kg정도 초과해서 보냈습니다. 물론 돈은 지불 안했습니다.
암튼 유가가 많이 올라서 항공사 입장에선 가급적 초과 수화물에 대해선 돈을 받으려고 할겁니다.
참고로 아시아나의 경우 직원이 말하길 1인당 5kg까지는 봐준 다고 합니다. 제가 인천 공항에서 직접 들은 겁니다.

대한항공(KAL)도 5Kg까지는 봐줍니다...
항공 여행용 가방을 Samsonite 기내반입용 1개와 20-30kg 화물용이 좋습니다.
 가방안이 정리정돈 잘되어있으면 적게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가항공을 이용했는데, 영국에서 일하기 싫어하는 뚱뚱한 아줌마가 21.3kg인가 제가 두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Overweighted 됐다고 3kg을 적어서 창구가서 계산하고 오면 비행기 티켓을 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창구가서 따졌더니, 짐 수화물 창구에 그 사람이 니 티켓 가지고 있으니깐 그 사람한테 따지라고 그래서 따지려고 갔더니 어디로 사라지고 없는거예요. 다시 그 사람이 와서 티켓을 저한테 돈 냈는지 안 냈는지도 않고 주는 거예요...그래서 좋다고 수화물 오버웨이티드 수화물 취급하는 데 가서 붙이고 면세점에서 맥주 한잔 하고 있는데(루톤공항은 바 있습니다.) 거기서 티켓을 자세히 보니, 이상한 이름이 적혀 있고, 목적지가 부다페스트로 되어 있는겁니다. 사실 제 목적지는 프라하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다시 검색대에 가서 상황 설명하고 돌아가보니, 그 사람 또 사라졌습니다. ㅜ.ㅜ 그래서 성격 개 못주고 막 따지었지요..비행기 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이러냐고 막 화내니깐 진정하라고 하면서 전화를 여기저기 하더니 티켓 바뀐사람이 마침 거기 있어서 그 사람과 바꾸고, 짐 올바로 붙이겠다고 그래서 다시 올라가서 시간 확인해보니깐 연착이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프라하에는 자정 12시 넘어서 버스 타고 가다가 트램 끊겨서 목적지까지 20키로 넘는 배낭 매고 행군 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