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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imb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516회 작성일 08-08-05 01:02 답변완료본문
8월 중순경 함부르크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은 항구, 수산시장, 해안과 레퍼반인데요.
만일 여유가 된다면 갤러리도 한두 군데 가보려고 합니다.
지금 호스텔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저 위의 세 가지(바다, 레퍼반, 갤러리)를 함부르크 관광의 목적으로 삼는다면
숙소를 어느 위치 정도에 잡는 것이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함부르크에 항구 뿐만이 아니라 Strand도 있는지,
있다면 어느 위치 정도인지요..
알아본 숙소 중에 장크트 파울리 지역에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만,
여자 혼자 다니기 위험한 곳으로 알고 있어서 값이 쌈에도 이쪽은 그냥
보류하기로 했고요.. (레퍼반 관광도 대략 해 떨어지기 전에 가려고요^^;)
제가 브레멘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가는 거라,
숙소와 관광지의 접근성이 매우 중요한지라...
함부르크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기대합니다.
기준이 되는 Strasse 이름이나 지역 이름 정도를 귀띔해주시면
열심히 찾아볼게요..^^
댓글목록
따쉬텔레님의 댓글
따쉬텔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두 아직 함부르크를 잘 몰라서 도움이 별로 안될거 같긴 한데..암튼 아는대로 말씀드리면 항구,수산시장,해안,레퍼반에서 다 가깝고요.... 저는 도보로 주로 다녔는데 괜찮은 거리거든요..암튼 그런곳은 알토나 역 근처..추천이요..^^;;
디스카우님의 댓글
디스카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함부르크가 항구도시라고 바닷가라고 생각하시면 그건 틀린 이야기 입니다.
함부르크의 항구는 Elbe강의 하구에 있는 "강"에 있는 항구도시 입니다.
함부르크 시내에서 바닷가 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강에도 Strand가 있습니다. Landungsbruecken Bruecke 3에서 62번 배를 이용해 Museums Hafen에서 내리시면 바로 Strand가 있습니다. 참고로 62번배는 항구에서 버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배이고 U반 S반 버스등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편리하게 다녀 오실 수 있는 Strand로는 Luebeck-Travemuende를 추천합니다. Hbf에서 기차로 곧장 Strand까지(역에서 Strand까지 걸어서 3분) 갈 수 있고 시간도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숙소는 Landungsbruecken에 있는 Jugendherberg을 추천합니다. 시내와 항구등 관광할 수 있는곳으로의 이동도 용이하고 U3와 S-bahn Landungsbruecken역 바로 위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리하고 밤에 항구의 야경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퍼반 지역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안전합니다. 중간에 떡~하니 경찰서까지 있습니다. 여자혼자 다녀도 아무런 문제없이 다니실 수 있습니다.
아참... Fischmarkt은 일요일 아침에만 여는것은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