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기같네요..
일단 정 뭐하시면 은행에 얘기하셔서 콘토를 정지시키세요.무슨 카드 쓰라고 그랬다면서요????...절대 쓰지 마세요..불길하기는 하지만 제 생각엔 본인이 직접 싸인한게 아니니까 은행에서 돈 못빼갈꺼에요...

지금 당장 정지시킬 수가 없는게 학교에서 원서접수비를 빼가기로했거든요.....일단 원서비 50유로를 제외한 돈을 모두 출금하려구요.....ㅠ

그거 사기맞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똑같이 당했습니다. 외국인만 골라서 전화하는 거 같더라구요. 당첨되서 차를 준다느니, 당청금보내줄테니 콘토번호가르쳐달라느니,두바이 여행이라느니 다 거짓이구요. 본인확인하고 나서 두차례정도 확인전화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지나면 편지가 하나 날라옵니다. 카드랑 같이요.  차랑 두바이에 관한 얘기는 하나도 안 써져있고  콘토에 돈이 몇유로 정기적으로 빠져나갈거라는 말과 함께요. 혹시 로또번호같은거 말하라고 하지 않던가요? 한달인가?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그 로또번호로 매주 게임하는걸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계좌에서 빠져나가고요. 다행이 지인은 그쪽으로 다시 편지를 보내서 항의끝에 빠져나간돈도 은행가서 돌려받고 잘 해결됐어요. 하지만 이런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치는 곳이 많아서 님께서도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편지같은 거 혹시 받으면 그쪽으로 항의편지 보내세요.

아.....저랑 똑같네요....두바이 여행.....ㅡㅡ 로또이야기는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항의편지라는 걸 어떻게 써서보내야할까요?? 혹시 그 아는 분께서 어떤 식으로 편지를 쓰셨었는지 여쭤봐주실 수 있나요??

로또번호같은거 물어보지 않았다면 같은 곳은 아닌거 같은데... 같은 곳이면 쉽게 해지를 해주던데 아닐경우 어떤 사람들은 잡지가 와서 해지도 안 시켜주고 계속 돈도 빠져나가고 그러는 사람도 있던데.. 거긴 아니길 바라네요.
만약 같은 곳이면 편지에 이렇게 된  정황을 쓰고 응모했을때 그 카드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고 차랑 두바이 여행에 대해 응모를 한거였다.  외국인이다보니 직원이 전화로 하는 말 이해도 안될뿐더러 차랑 두바이여행이 당첨됐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다. 그리고 얼마의 당첨금도 보내준다고 콘토번호를 가르쳐달라고 해서 가르쳐줬는데...보내준다는 차와 여행권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이게 뭐냐.. 나는 이런 걸 신청한 적도 없고 학생이라서 돈이 없다. ..해지해달라...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꼭 그족에서 편지를 받았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확실한 등기로 보내야 하구요. 그리고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편지를 보내세요. 해지기간도 있었던 거 같던데..연락받고 몇주내...  편지랑 그 카드가 오면 확실히 어디에서 온줄 알 수 있겠지만.... 비슷하게 사기치는 곳이 워낙 많아서...... 잘 해결되기 바라네요.

네.....저도 잘 해결되기를 바래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