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상하군요... 보통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곳이 다 있습니다. 제가 사는곳도 그렇고 제가 가본 다른 도시도 그랬습니다. 쓰레기통 중에 Biomüll 이라고 써있는 통이 있을겁니다. 잘 찾아 보세요..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는 저같은 경우 아무 봉지에 넣어서 봉지채로 버립니다. 한국처럼 봉지를 빼고 버릴 필요 없습니다.

2. Gelbe Sack은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는 봉지 입니다. 일반 쓰레기 거기에다 버리면 빨간딱지 붙습니다. 정상배출이 아니니 다시 분류해서 버리라고...
일반쓰레기는 마트에 가면 봉투 종류가 여러개 있습니다. 쓰레기 전용 봉지고 리터 별로 다양 합니다. 아님 그냥 아무 비닐봉지에 넣어서 버려도 됩니다.

3. 버리는날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치워가는 날은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 치워갑니다. 보통 큰 쓰레기 통이 각 단지에 하나 혹은 두세개씩 마련되어 있고 여기에다 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차가 와서 치워 갑니다.

4. 독일에 사는 분들 다 그렇게 합니다.  슈퍼마켓에 가면 보통 입구 혹은 음료수 판매 코너에 가면 병을 넣는 기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넣어주면 됩니다. 패트병은 15센트 혹은 25센트가 환불 됩니다. 이거 다 살때 돈을 미리낸거니 꼭 받으셔야 합니다. 물론 보증금 없이 구입한 병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보증금이 그렇게 걸려 있습니다. 그래서 길거리 다니시다 보면 쓰레기통에서 빈병 골라내는 분들을 더러 볼 수 있습니다. 25센트 10개만 모아도 2.5유로인데 작은 돈이 아니죠...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 베리에서 이것저것 글 많이 읽어보시면 여러가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독일이나 사람 사는 곳이니 너무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알아가시면 금방 적응 되실 겁니다. 눈치가 빠르시다면 더 빨리 적응 하실 수 있구요...

동네마다 쓰레기 시스템이 다릅니다.
먼저 이웃에게 물어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1.대부분 그냥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립니다.
2.노랑 쓰레기통이 집에 없을때 그 봉투에 재활용 쓰레기를 담아 버립니다.
  노랑 봉투는 노랑 쓰레기 수거 차량이나 쓰레기 처리 회사에서 구입(아마 무료로) 하실 수 있습니다.
3.집 번호 쓰여진 통에 버리시면 되는데 대부분 집 지하실에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 쓰레기 비웁니다.
  건물 앞에 놓인 쓰레기가 큰 쓰레기들 일 것입니다. 가령 냉장고,책상,텔레비전 같은...
  이런 쓰레기는 한달에 한번 정도 버리는 날이 있습니다.
4.독일은 공병 환불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4종류가 있는데 - 8센트 일반 맥주병, 25센트 맥주병, 15센트 프라스틱 병, 25센트 패트병
  일단 마트에 전부 가지고 가셔서 보여주시고 환불 받으세요.
  영수증에 환불가격이 따로 계산되니 물사시면서 한번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