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열차가 그런게 아니라 일부 열차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는겁니다.

Bahn홈페이지 가서 시간표랑 확인해 보시면 나옵니다

독일철도는 믿을만한게 못되서 혹시나 해서 글을 올립니다.
<- 이건 뭥미;;;

중요한 구간은 ICE기차가 아니더라도 그 시간에 레기오날 기관차로 끌고서 다니더군요.
방금 역에서 연락이 왔는데 기차가 많이 빠진다는군요.
미리 알 방법은 없고 한 시간 정도 일찍 나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그랬었군요.
어제 파리 못가고 프랑크 푸르트에 있습니다 ㅡㅡ;;
일정 완전 꼬였어요 ㅋㅋ

지난 수요일인가, 쾰른 근처에서 ICE 탈선사고가 있었다고 하는구요.
그런데 탈선의 원인이 도대체 규명되지 않아서
사고차량과 같은 ICE 3세대 기관차 60여대를 전부 초음파로 검사를 한다고 하네요.

그 검사를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했는데, 그러는 바람에 월요일까지 ICE 운행에, 특히 ICE 3세대 기관차로 다니는 구간은 지장이 있다고 합니다. 

기차 정보는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니까 자주 기차를 타시는 분들은 확인을 하시고 기차역으로 출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3세대 ICE는 날렵하게 생긴 모양의 ICE입니다. 보통 쾰른이나, 뒤셀도르프, 에센등 루르공업지대 쪽으로 많이 다니는 열차이죠~ 이 열차의 특징은 별도의 동력차가 없다는 겁니다. 즉 1호차부터 객실이 있어서 조정석 뒤에 객실이 있지요~
1,2세대 ICE는 앞/뒤 양쪽에 동력차가 위치해 있어서 1호차와 마지막 호차는 사람이 탑승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