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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하철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425회 작성일 08-07-10 16:36 답변완료본문
안녕하세요.저는 지금 오스트리아에 있는데 쉥겐 국가에 들어온지 한달 반정도 되었습니다. (2008.5.27 런던입국) 고로 제 90일 여행비자는 8월27일에 만료되는데요
오스트리아에서 어학비자 받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최근 확인하고 독일로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몇군데 가고싶은 곳을 꼽아 놓았는데 아무래도 가서 직접 분위기를 느끼고 머물곳을 정하려고 하는데요... 겨우 오스트리아에 정을 붙이고 생활방편을 마련해 놓았는데 또 다른곳으로 옮기자니.. 설레기도 하지만 우선 마음이 다급해 지네요. 한달 반정도면 비자가 만료되므로 그 전에 모든것을 처리해야 하는데 성격상 이것저것을 비교해 보고 찬찬히 결정을 내려야 해서요.....;;;;
그래서 여쭙는데 비자 발급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어느정도 될까요? 물론 주마다 틀리겠지만...
제가 10일에서 13일정도 독일을 여행하고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온뒤 짐을 싸서 이사를 갈것이라 8월27일 비자 만료를 감안하고 언제까지 암트에 가서 비자를 신청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과연 지금 시점에서 2주정도의 독일 여행을 하는것이 너무 늑장 부리는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서요.
혹시 8월 27일 전까지만 가서 비자 신청을 하고, 신청 확인서 같은것이나 체류 허가서를 받을수 있나요? 물론 그 전에 처리해야 하겠지만 데드라인이 어느정도인지 알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류만 확실하다면 중/대도시의 경우 심사후 즉시 발급 됩니다. 소도시의 경우는 좀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대도시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근데 오스트리아를 생각하고 왔었다면 독일에서 비자받을때 가장 중요한 서류인 재정보증서가 없을거 같군요... 이 서류는 주한독일대사관에서 받아와야 합니다.
차근차근 하시더라도 이번달안에는 체류허가를 득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영국은 쉥겐국가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쉥겐국가 체류일에서 제외해도 됩니다. 영국에서 유럽 대륙 들어온 첫날부터 계산하면 됩니다. 즉, 여권에 영국출국 스탬프가 찍힌날이 되겠군요...
은하철도님의 댓글
은하철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재정보증서는 독일대사관에서 처리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재정보증서가 있더라도 슈페어 콘토를 요구하기도 하나요? 베를린같은곳은 슈페어 콘토를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다고 여러 분들이 글을 남기셨던데 또 어떤 지역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7200유로를 만들려면 또다른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서요..
체류허가는 비자와는 다른것 같은데 정확히 차이점은 잘 모르겠네요. 비자 신청하면서 받는 걸까요?ㅎ
무궁화1님의 댓글
무궁화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스트리아 에서 어학연수 비자를 받기 어렵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
그리고 독일의경우는 여행비자 기간을 다채우고 비줌신청을 하려는 외국인에게는
상당히 의심의 눈초리와 계속관리 대상으로 결코 나증에 비줌연장 하는데
불리 하다는것을 알고 독일 체류를 원한다면 독일입국 후 가능하면
한달 이내에 방을 얻고 거주등록한후 어학원등록 하고 보험들고 재정보증서 가지고
암트에가서 거주등록비 20유로 비줌신청 50유로 를 주고(여권사진도 유로규격에맞는것)
신청하면 바로 3개월짜리 임시비줌(수첩양식)을 주고
2주나 4주이내에 베샤니이궁과 융애콘토를 가지고 (7,200유로는 필수 조건이 아님)
암트에 가면 1년자리 체류증(정식비줌)을 여권에 부착해 줍니다
슈페어 콘토는 1년후에 비줌(체류증)을 연장할때 암트에서 요구 하면 그대 제시하면 됩니다
비줌기간도 여권에 찍힌 독일입국 일자부터 계산합니다 .
날자가 임박하니 여행을 하지말고 방을 빨리 계약하고 비줌을 신청 하세요
외국에서 생활 하는데 비줌 문제가 항상 제일 어렵고 힘든일 이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받게 되는건 정확히 말하면 체류허가증 입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 오더라도 독일에서 비자 유효기간내에 반드시 체류허가증으로 재발급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큰도시라면 최초 체류허가증을 신청하는 사람에게는 임시비자 없이 바로 여권에 스티커 형식으로 붙이는 체류허가증을 내어 줄겁니다. 저 같은 경우도 그렇게 했습니다.
최초 외국인청 방문시 여권, 여권용사진, 체류허가신청서, 재정보증서, 보험, 어학원등록증 등을 지참해서 가면 큰 문제가 없는한 바로 체류허가증을 내어줄거라 생각 됩니다. 갠적으로는 한번에 장기간의 체류허가증 발급 가능성이 높은 베를린을 권하고 싶군요... 최근에는 모르겠는데 베를린에서 신청시 한번에 2년 받으신 분들을 여럿 봤습니다. 워낙 외국인이 많은 동네인지 몰라도 길게 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슈페어콘토는 암트에서 요구하지 않으면 필요 없습니다. 사실 슈페어콘토는 한국인의 필수 서류는 아닙니다. 동남아나 중국등 독일내에서 불법체류가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재정 보증을 확실히 하기 위해 요구하는 서류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독일에서 최상위 그룹에 속해 있기 때문에 슈페어콘토 대신 재정보증서를 요구하는 겁니다.
그리고 추후 연장시에는 일반 지로콘토의 아우스쭉을 뽑아 가면 됩니다.
독일 에서 어학목적으로 최대 체류가 가능한 기간은 2년이고 2년의 기준은 본인이 독일에 거주지 등록한 날부터 시작 됩니다. (독일 외국인청에서 확인 했음)
아무튼 이번달 안으로 체류허가증을 신청/발급 받는게 독일에서 사는데 편하실 겁니다.
은하철도님의 댓글
은하철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드립니다. 독일 여행은 포기했습니다 ㅎㅎ 사실 6월달에 베를린에 몇일 간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은 느낌을 받았기에 어차피 여러군데 보고 베를린 갈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라리 그시간동안 집과 어학원 알아보는데 더 에너지를 쏟기로 했습니다. 피글렛님과 무궁화1님 두분다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자리잡거든 푸짐한 저녁상 한번 차려드리겠습니다. 혹시 베를린에 계시다면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