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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밤에 소음문제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melaton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535회 작성일 08-07-09 09:42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소음 문제 관련하여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새 집으로 이사를 온 뒤로 윗층의 여성분에게 밤에 TV/RADIO 소리가 시끄럽다는 엽서를 두 차례 받았습니다. 건물의 특성 상 소리가 잘 울린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그 뒤론  조용히 하려고  나름대로 주의를 기울이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젯밤... 제가 새벽 네시 경에 TV를 삼십 분 정도 보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아예 그 분께서 제 집을 찾아 오셨더라구요. 너무 너무 시끄럽다고요.. 이번에는 TV의 볼륨을 2로 해놓고 저 조차도 웅얼거리는 소리를 제대로 듣지도 못하는 정도였는데 그분은 "너무 너무" 시끄럽다니.. 물론 밤중에 시끄럽게 떠든다거나 파티를 한다거나 하는 정도라면 찾아와서 주의를 줄 법도 하지만 작게 줄여놓고 TV를 본건데 이것 역시 법에 위반되는 경우인지 궁금하네요. 이 분이 너무 예민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전 이제 밤에 TV를 볼 수 없는 건가요..
독일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런 사람 따윈 무시해 버리라고 하지만, 메일 박스를 열어 볼때마다 혹시 또 컴플레인 엽서가 있을까봐 조마조마하고 마음이 편하질 않네요.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아예 TV를 보지 않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인지..

추천1

댓글목록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이 몇개가 되면 그 분의 침대방 밑을 피해서 다른 곳에서 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군요.
독일 건물들이 오래된 것들은 방음이 되어있지 않고 어떤집은 전화기나 카벨이 연결된는 배관이 위아래가 통한 곳도 있어서 이 곳을 통해서 소리가 잘 들리더군요.
특히 티비소리는 아랫층으로보다 윗층으로 더 전달이 되는 경향이 있답니다.
더군다나 예민한 분 같으면 밤에 오히려 주위가 조용하니까 더 잘 들린답니다.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것도 권하고 싶군요.
전 윗층의 분이 새벽에 피트니스 기계를 새벽에 사용하는 바람에 정말 고생많았답니다.

schnuffel님의 댓글

schnuff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늦게까지 티비를 보신다면 무선 이어폰 kabelloser Kopfhörer 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보통 100유로이상인 sennheiser 부터 Tchibo 에서 파는 30 유로이하까지 여러 종류가 있거든요.
저도 정말 예민한 편이라 벽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도 신경쓰이고 윗집에서 티비보는 소리,  변기 물내리는 소리까지 다 들리거든요.  고칠려고도 노력해봤는데 본능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은 정말 안 되더라구요. 제가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3초지나면 바로 코콜고 자는데 엄청 부러울 따름이죠.
서로 맞춰 주면서 사는것이 가장 좋은일같아요.

희망77님의 댓글

희망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윗 분들의 답변에 동의합니다.

제 상황과 비슷한데 저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옆방 애가 새벽에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지요. 그 애가 너무 시끄러워 편지를 한 번 보냈었어요. 볼륨을 좀 작게 해 달라고 말이지요. 네, 그 아이는 볼륨을 작게 해서 듣더군요. 근데 아무리 볼륨을 작게 해도 시끄럽더군요. 이건.. 모기가 날라다닐 때 나는 소리 비슷해서 이전 소음보다 더 신경에 거슬리더군요. 정말 옆방 아이에게 헤드폰을 선물해 주고 싶을 정도이지요. 뭐, 요즘은 그 아이 자는 시간(새벽 3시-4시)에 맞추어 저도 그 때 잠든답니다.
여하간, 제가 예민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그 아이의 또 다른 이웃도 시끄러워 잠을 못 잔다고 제게 하소연하더군요.), 확실히 볼륨을 작게 해도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점을 한 번 생각해 보시고, 가능하다면 윗 분들이 말씀하신 방법, 즉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여 텔레비젼을 시청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melatonin님의 댓글

melaton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음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앞으로는 헤드셋을 구입하여 TV 시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TV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어서 그 소음의 정도가 정확히 어느정도 되는 지는 잘 모르지만.. 귀를 자극하여 잠을 못 이루게 할 정도라면..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하겠지요.. 다만, 이른 아침에 남자 분까지 대동하고 내려오셔서 한껏 언성을 높이고 가신 그 여성분의 태도에는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겁을 주겠다는 의도였는지 몰라도..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줄어들었네요. 다른 이웃들의 경우는 어떠신지.. 다음에 마주치게 되면 물어보려구요. 제일 먼저 답 주신 분을 채택해 드렸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gusanyuk님의 댓글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대로 그 분에게 기죽지 마세요.
언성을 높이면 같이 언성을 높이고 경찰을 부르라고 하세요.
지금 하신대로 그 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그분과 말을 하지 말고 집주인을 통해 말하라고 하세요.
제 생각으로는 님보다 집주인이 해결해야 할 사항 같습니다.
세입자보호 단체에 가입하여 그 분야에 관해 조언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밀가루님의 댓글

밀가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반대 경우인데 윗집애가 너무 쿵쾅거려서 정말 예민한 저로서는 스트레스로 미쳐버릴지경입니다ㅜㅜ 한번 올라갔었는데 자기 그런적 없다고 -_-... 워낙 애가 걸음이 좀 뒤꿈치로 바닥 찍는 애라..참고참고 하고있는데 정말 미칠거같아요!! 님도 그냥 만약 또 찾아오면 니가 들어와서 보라고 나 볼륨 이거밖에 안된다고 아마 우리 wohnung 이 문제인것 같다고하시면서 밤 늦게는 안보겠지만 너도 좀 이해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님 그냥 편하게 이어폰 사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차라리 티비는 그냥 소리 죽여달라고 하면되지만 발 쿵쿵대는건.. ㅜㅜ 가만히좀 있으라고 할수도없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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