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간다고 우습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자전거 자체를 보험에 가입해 두셨다면 모를까 그런 게 아니라면 보험처리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처리 됩니다.
경찰서에서는 영수증을 비롯 자전거에 대한 설명서를 기록하고 4주정도 기간을 두고 자전거 도둑을 찾게 됩니다.
찾지 못하면 찾지 못했다는 연락이 오고 다음에 또 몇 주가 지난 뒤(기억에서 지워질 무렵) 돈이 들어옵니다. 샀을 때 금액의 절반정도를 받았습니다.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것도 독일을 알아가는 방법이 되겠지요.

경찰서에 가세요~ 혹시 자전거 사실때 영수증 같은거에 보시면 자전거 고유번호가 있을겁니다.
자전거 패달 밑부분에 있는데요~ 그걸로 본인 확인 할수 있거든요~ 보통 동네 좀도둑들은 그 사실을 모르죠~ 일단 잃어버린 자전거 찾기는 힘들다고 봅니다만 고가의 자전거를 잃어버리셨으니 그렇게라도 해봐야죠~ 보험은 잘모르겠는데 무슨보험인지 ...제가 10년 동안 있으면서 들어있지도 않은 보험 혜택을 받는다는 말은 처음들어봅니다.Rechtschuldversicherung 같은거 따로 안들어도 되겠네요~

경찰서에 갔는데 정말 진지하게 사고로 접수하더군요..

찾을수는 없을꺼 같지만 시도는 해봤으니..좀 나으네요~

전 아직 여기 온지 4개월밖에 안돼서 이래저래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