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고장이 맞다면요,
수리될 때 안에 있는 데이타는 다 없어지나요? 안에 중요한 데이터가 정말 많은데...

일단 하드 디스크에 엑세스 해 보시고 안된다면 고장이라고 봐야죠. 램프만 나간걸수도 있으니

먼저 해당 드라이브에 엑세스 가능한지 여부부터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2년이 넘었다면 무상수리는 불가능하겠네요. 그리고 데이터 복구 가능 여부는

수리 업체에 문의해 보셔야겠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물리적인 고장이라면.

경우의 수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한가지로 단정지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가능성 중 그래도 하드디스크 자체가 고장이 났을 확률은 가장 낮은 편입니다.
위에 마이티마우스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하드디스크에 직접 접근이 가능한 지 확인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외장 케이스를 열고 외장 케이스의 단자와 연결된 케이블을 제거하고 데스크탑 본체를 열어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해보시면 됩니다.(이러한 작업을 해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주변의 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하시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케이블연결이나 점퍼설정 등에 관한 사항들을 찾아서 읽어보심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1. 이렇게 연결을 해서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이 정상적으로 잡히고 운영체제 상에서 읽을 수 있다면 하드디스크는 정상인 것입니다. 외장케이스 또는 USB케이블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요.
2. 그러나 메인보드에서 하드를 인식하지만 파티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File Scavenger 등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중요한 데이터들을 다른 곳으로 백업한 다음 새로이 포맷하는 방법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3. 만약 메인보드에서 하드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하고 안에 있는 데이터가 정말 중요한 경우 데이터 복구 전문업체에 맏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해결방법에 관해서 말씀이 있으시니 전 복구쪽에 이야기를 드릴께요. 참고로 독일 사정은 모릅니다, 한국에서의 경험으로는 하드디스크의 사이즈 및 안에 들어있는 데이터의 사이즈에 비례해서 가격이 책정이 됩니다. 참고로 대략 300GB하드 디스크안에 약 150GB의 데이터를 복구하는데 약 30만원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