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미국에서 산 월풀(냉장고,세탁기), 한국제조(김치냉장고) 사용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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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j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190회 작성일 08-06-06 16:28 답변완료본문
전 7월초에 1년 6개월 신랑이 회사 연수를 받기위해 뮌헨으로 들어갑니다.
미국에서 산 월풀 냉장고, 세탁기를 한국에서는 변합기를 사용하며 쓰고 있습니다..
독일은 주파수가 틀리다하여 권하지를 않더라구요.. 월풀회사측에서
그러자니 보관하기에는 넘 길고, 가져가자니 고장나면 새로 사야하고.. 단기간 나가는 거라 살림정리가 만만치 않네요
혹 미국에서 쓰시던 냉장고, 세탁기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또, 김치냉장고 딤채(한국꺼)도 가져가도 되나요?
댓글목록
마이티마우스님의 댓글
마이티마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보기엔 그냥 파시는게 어떨까합니다 한국에서-
독일에서 김치냉장고 쓸 일도 거의 없거니와 (뭐 한국에서처럼 엄청나게 많은 양의
김치를 직접 담가 드신다면 모르겠지만) 전기세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나중에
가져오시는데 드는 비용, 다시 가져 가시는 비용, 전기세 그리고 고장 가능성 등을
생각해보면 저라면 차라리 팔아버리고 떠나겠네요.
쩐의전쟁님의 댓글
쩐의전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타 다른짐을 컨테이너로 가져올경우는 김치냉장고도 같이 가져오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김치 뿐 아니라 과일 기타 넣을수있고 신선도가 더 좋은거 같아요...
여기선 오히려 사고 싶어 안달인 교민분들도 많답니다.
여기서 김치냉장고 사려면 1000유로 가까이 주고 사야해요...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프랑크푸르트에서 대우, 만도 이런거 700유로정도합니다.
회사에서 컨테이너비를 준다면 모를까 한국에서 처분하고 여기서 새로 사는것은 어떨까요 저라면 그렇게하겠습니다.
무렴성님의 댓글
무렴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도 불과 몇달 전에 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행히 회사에서 작은규모나마 컨테이너를 해줘서 쓰던 김치냉장고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주파수 때문에 걱정스러워서 김치냉장고 회사에 직접 연락을 해봤었는데, 딤채의 경우 옛날에 나온 기종이 아니면 작동은 할꺼라면서 단 그냥 '김치 보관' 정도만 만족하고 다른 기능은 쓰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더군요.
변압기 만드는 회사에도 알아봤는데 독일등 유럽용으로 변압기를 만드는 곳은 없다며 LG에서 나온 김치냉장고를 제외하고 그냥 가져가서 쓰라는 이야기도 들었답니다.
어쨌든 저희는 지금 김치냉장고 들고와서 잘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컨테이너 회사 직원 얘기로 김치냉장고 1개 사이즈 운송비가 대략 70만원쯤 한다고 합니다) 마침 들어온 집에 냉장고가 있기는 한데, 여기서 쓰는 냉장고는 냉동실이 반이나 차지해서 냉장실이 좀 좁은 편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김치냉장고에 김치와 야채를 동시에 보관히고 있습니다.
얘기가 길었네요. 결국 운송비가 관건이 될거 같네요. 운송비가 걱정이 없으시다면 들고오셔서 맘껏쓰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저희는 김치냉장고 덕분에 김치는 원없이 먹고 있으니까요.
- 추천 1
bluejay님의 댓글
bluej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회사에서 콘테이너는 해줘서 걱정이 없네요..
김치냉장고는 윗분들 덕분데 답이 나왔네요.. 가져가리로..
냉장고랑 세탁기에 대한 답이 없네요..
어쩌지요 . 한국에서 정리하던가 창고에 보관하고 가야겠네요.
독일 생활에 기대반 걱정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