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경우를 당했습니다.
한국에서 재정보증서 작성하고 유학생 비자 받고 왔는데 막상 비자연장할때 되니까 재정증명을 또 요구하더라구요.(재정보증서 혹은 콘토아우스쭉..)

한국에서 비자 받으실때 재정보증서 두장 똑같이 작성하셨죠?
그중 한장은 독일 해당관청에 보내졌고, 한장은 주한 독일대사관에서 보관합니다.
그러니까 와이키키님의 재정보증서는 이미 님이 계신 시의 Auslaenderamt에 가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에 이 사실을 모르고 안절부절 못하면서 콘토에 돈을 어떻게 채워넣나 궁리하다가 결국은 그냥 갔어요;(그 큰돈을 순식간에 어디서 구하겠어요...)
그런데 연장하러 가보니까 그 화일철안에 제가 한국에서 작성했던 재정보증서가 떡 하니 있었습니다. 그 공무원.. 콘토아우스쭉 요구하지도 않고 그냥 1년 연장해주던데요~(제가 1년동안 교환학생으로 온거거든요)
와이키키님이 한국에서 비자받으실때 재정보증서 작성 하셨다면
콘토아우스쭉이며 다른 재정보증서 이런거 가져가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전 그냥 여권이랑 사진이랑 보험카드랑 수수료랑 가져갔더니 1년 연장 됐어요.

비자연장, 연장하고 나면 왜그렇게 마음졸였나 우스울 정도입니다.
허무하기도 하구요 ㅎㅎ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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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