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12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생활 뮌헨과 라이프지히중 어디가 괜찮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정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37회 작성일 08-06-02 19:33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독문과 2학년생이에요.
이번 여름방학떄 교수님의 추천으로 오페어로 독일을 가려고 합니다.
독일의 도시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길래
안전하다는 뮌헨과 베를린쪽에서 가깝고 조용하다는 라이프지히 중
어디를 지원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뮌헨이 사투리를 많이 쓴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초짜배기라서 그런지 아직 어디가 더 좋을지 정신이 없네요.
저에게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ㅠ
추천0

댓글목록

마이티마우스님의 댓글

마이티마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좋은 도시 입니다.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게다가 Au Pair로 가신다면 집 주인이 어떤지 여부에 따라 생활이 피곤하냐

덜 피곤하냐가 결정될 수 있을지 몰라도, 도시는 글쎄요.

다 특성이 있고, 좋고 나쁨이 있는데 단순하게 어디가 좋을까요 라고

물어보시면 답이 없네요. 부산하고 제주하고 어디가 더 좋은가요?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남부지역 사투리.....사실 아무 관계 없습니다 어디서 독일어를 배우든.....

어학원에서 일부러 사투리를 강조해서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으로.....사투리라고

해도 외국인이 구사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아주 특정한 상황이 아닌 이상

다른 지역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함에 있어서도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뮌헨이라고 절대 안전하다든가 라이프치히가 동독지역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위험하다 이런 것도 존재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어떤 분들은 뮌헨에서도

도시가 위험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들은 동독지역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편안하게 사시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밤늦게까지 돌아다니고

술마시러 다니고 이상한 뒷골목을 다니고 이런 일이 아니고서는 어지간 해서는

위험을 느낄만한 여지도 없습니다 독일에서 ^-^

유지원님의 댓글

유지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 말씀에 절대 동감하며, 대동소이한 의견을 섞자면요...

1. 여름방학 동안의 독일 생활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싶은지, 무엇을 바라는지,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셔야만 결정이 저절로 따라올 것 같습니다.

2. 외부의 인식과 달리, 막상 라이프치히에 사시는 분들은 위험하다는 느낌 못 받고 지냅니다.
(위험하기로야 서울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

3. 큰 도시에 사시는 분들은 남부 지방이라도 사투리의 불편을 별로 못 느끼시더군요.
사투리로 치자면 라이프치히에서도 작센 사투리 심합니다.
(참고로 드레스덴의 작센 사투리는 더 억양이 강하더군요.)
교육 기관에선 확실히 사투리가 별로 안 들리긴 합니다.

독일은 아니지만, 스위스 바젤 사투리는 정말 심해서 독일인들도 못 알아듣겠다고 하네요.
여담입니다.

제갈님의 댓글

제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다 솔직히 별로 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꼽자면 생활면에서 뮌헨이 좀더 낫다고 볼수 있으나 두쪽 다 사투릭 심한 지역이고 그나마 라이프찌히의 작센사투리가 조금 쉬운(?) 편입니다 뮌헨의 사투리인 바이에리쉬는 완전 다른 말입니다 -_- 독일친구들도 못알아듣는다고 흔히 말합니다 오죽했으면 바이에리쉬사투리가지고 비웃는 코메디쇼가 유행을 하겠습니까?

라이프찌히는 한국에서 대도시에 살다 오셨으면 굉장히 지루한곳입니다 좀더 자극적으로 말하자면 시골틱한 분위기가 물신 풍기는 곳이죠 구동독지역이라 네오나찌 이런건 둘째치고 재미가 없습니다

반면 뮌헨은 독일에서 3번째로 큰 대도시이며 도시가 참 예쁘고 놀곳이 많습니다. 다만 돈이 없으면 먹고살기 힘듭니다 굉장히 물가가 비싼 동네입니다. 방세는 정말 손바닥만 방을 한달 300-350은 줘야 할 정도로 살인물가입니다. 사투리또한 문제입니다 남쪽사람들이 별로 안쓴다고 하던데 제법 많이 씁니다. 우리가 외국인이라서 잘 못느낄뿐이지 듣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차츰 억양이라든지 말투를 배우게 됩니다 단어도 사전에 없는 새로운 독일어(남쪽사투리)를 배우고요 ^^
물론 사람들이 님께서 표준말을 듣길 원하면 외국인이라고 천천히 그리고 표준말로 해줄려고 노력을 할겁니다 마치 제주도사람이 서울말을 할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조금 먼가 어색한....

라이프찌히의 작센사투리가 부산말이라면 뮌헨은 제주도 말이죠 부산말은 한국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알아듣잖아요 제주도 말투는 문법만 같을뿐이지 단어가 완전히 다른....바이에리쉬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독일 사람들도 못알아듣는거구요
기회가 된다면 하노버쪽 북쪽의 니더작센주(하노버가 표준말쓰는 곳입니다)나 서쪽의 노드라인베스트팔렌주 동쪽으로는......베를린빼곤 별로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없네요

도시의 치안만으로 보면 서쪽도시들이 제일 안전하고 북쪽 남쪽(남쪽은 최근에 외국인에 대한 인상이 상당히 나빠졌습니다 원래도 보수적인 동네였지만 몇달전에 지하철에서 외국인 청년 2명이 독일노인을 폭행한 일이 있어서)이 대동소이하며 베를린을 포함한 동쪽이 제일 불안하다고 봅니다 불안하다고 해도 아주 위험한건 아니고 그냥 밤에 돌아다니면 안되겠다는 정도....

여담으로 독일표준말은 억양이 없고 말에 악센트가 거의 없으며 단조로운 그런 말투가 표준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말투에 색깔이 있는 서울사람들보단 말투가 단조롭고 무뚝뚝한 경상도 사람들의 발음이 훨신 표준말에 가깝다고 합니다.

ichhabe님의 댓글

ichha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히들 표준어를 사용한다는 도시로 하노버를 말하나 거길가든 위의 열거된 두 도시 어디를 가든 생각보다 사투리를 배울 환경은 많지 않습니다.
갠적으론 전적으로 마이티마우스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뮌헨은 한국에서 대구정도의 규모이고 라이프찌히는 청주정도의 규모입니다.  그러니 청주가 시골틱하다고 말하긴 좀 그렇죠?
두 도시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근데 두 군데 어디를 가든 가서 자신이 얼만큼 노력하고 공부하냐에 따라 성과의 차이가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물가를 가지고 비교 하실겁니다. 독일내에서의 아주 비싼도시 뮌헨, 저렴한 도시 라이프찌히!
청주보단 대구가 더 규모가 크니 놀 곳이 많겠죠? 1년동안 오셔서 얼만큼 놀 계획을 세우실진 모르겠지만, 기왕이면 고환율 시대엔 갠적으로 라이프찌히에 한 표를 던집니다!

Nomad님의 댓글

Noma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뮌헨에 살고 있습니다.
사투리는 별로 신경쓰지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물가가 정말 비싸지요. 특히 피부에 와 닿는 집 값.(방 값)
그런데, 수정이님은 오페어를 하실테니 방 값 걱정하실 일 없지요. ^^
제가 다니는 학원생의 대부분이 오페어들인데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페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지역에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떤 가족을 만나냐는 것입니다.
휴식시간마다 그들의 고충이나 오페어 생활얘기를 듣는데요,
호스트패밀리를 잘 못 만나 갈등하는 오페어도 적지 않더군요.
어느 도시를 가시든, 좋은 가족 만나서 많이 배우시고 좋은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287 전화 sunen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9 06-10
11286 지역 kapse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2 06-10
11285 비자 sopmi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1 06-10
11284 생활 하박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2 06-10
11283 식품 이스트베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0 06-10
11282 여행 따스한열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0 06-09
11281 은행 내안의여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6-09
11280 생활 매드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4 06-09
11279 육아 다이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9 06-09
11278 비자 모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6 06-09
11277 생활 무렴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6-09
11276 생활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6-09
11275 쇼핑 dlah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9 06-09
11274 은행 거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6-09
11273 비자 kgs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0 06-09
11272 여행 빛과황금의가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4 06-08
11271 차량 도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6-08
11270 지역 DAN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6-08
11269 생활 lang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8 06-08
11268 여행 pum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6-08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