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네요.
테콤과 관련된 내용이구요.
어쩔 수 없는 일인지, 아니면 나중에라도 어느정도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작년 2월에 테콤 인터넷을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술자가 왔지만, 결국에는 설치되지 못하였습니다. 계속 하우스 마이스터와 테민을 먼저 잡고 다시 연락하라면서, 하지만 하우스 마이스터는 기술자와 먼저 테민을 잡으라구 하고요..
정 안되겠다 싶어서, 전화로 퀸디궁을 했습니다. 서류상으로 남겼어야 하는데. 그때 당시에는 서류의 중요성을 몰랐던 거죠. 그래도 계속 레히눙이 날라오길래, 독일 친구를 시켜서 퀸디궁을 했지만, 또 레히눙 날라오고,
편지로도 보냈습니다. 근데.. 복사본을 남겨놓지 않았던 거죠! 휴 ... 그땐 왜 그랬는지..
그러다가 한참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퀸디궁이 됐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했죠, 포스트나흐젠둥서비스 신청하구서요..
이래저래..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편지 두통을 받았죠.
변호사로부터요.
그리고, 오늘 독일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전화를 했는데, 6월 7월 두번에 걸쳐 250유로씩 내라더군요.

어떤 분의 얘기를 들으면 일단 돈을 내고, 그리고 나중에 일부금액을 돌려받은 경우도 있던데..

제 지금 상황은 제가 보낸 편지의 복사본 조차도 없네요.
전화를 하고, 편지를 보내고,, 했던 제 상황들은 제 상황일 뿐이고, 어떻게 보면 테콤 측에서 나 몰라라하면 저로써는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구요.

일단, 돈을 내야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억울하지만, 제가 인터넷을 사용한 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왜냐하면 오늘 전화통화내용으로는, 제가 인터넷을 사용했데요.. ㅡㅡ;; 전혀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일부금액을 돌려받는 경우가 있을까요?

몇일 전에 벽에,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즐거움을 느끼자! 라며 메모지를 붙여놨는데, 바로 이러네요.. ^ ^;;

암튼,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