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있는 집은 계약기간이나 그런거 없이
나갈때 미리 퀸디궁을 내고 나가던가 나흐미터를 구하던가 하면
되는 집인데요.
제가 이제 7월 31일날 한국으로 완전히 들어가게 되었구요.
그래서 어제 퀸디궁을 집 계약을 관리하는 뷰로에다가 가져다 주었습니다.
계약도 집 주인하고 직접 하는게 아니라 저희 아파트는 뷰로를 통해서
하거든요.
하여튼 제가 바쁜일로 퀸디궁을 미리 써놓고도 몇일 지난 어제 주었는데요.
5월달이 6일이나 지났다면서 8월까지 살아야 한다고 뷰로 여자가
쌀쌀맞게 말하더라구요.
원래 성격이 안좋은 사람이라 왠만하면 뷰로에 안가곤 했었는데.
제가 몇일 늦은건 알지만 지금이 5월말도 아니고 아직 6일지난거니깐
7월 31일까진 돈을 당연히 내고 나가겠다 하는데도 안된다며
8월치까지 다 내랍니다.아니면 나흐미터를 구하던가요.

일이 이렇게 될줄 모르고 나흐미터는 아예 구할필요 없단 생각으로
나흐미터 찾는다는 광고도 안했었거든요.
그 말을 들으니 한숨부터 나오고 머리가 아퍼져서 저도 인상 구기고 
나왔는데.제가 난감하게 하고 있으니 뷰로 여자가 그때서야
뭐 자기네가 찾아볼수도 있지만 당연히 장담은 못한다 하더라구요.
그것도 운이 좋아야 말이죠.누가 이 아파트에 집을 보러 와야
뷰로쪽에서도 제 방을 다리놓아줄테고 들어올 사람이 맘에 든다고
계약서를 작성해야 이루어지는것이니 거의 그쪽으로는 희망을
안두고 있습니다.

어쨋던 저는 7월 31일일까지 살게됬으니 4월말이나 5월 되자마자
퀸디궁을 내면 된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데 몇일 늦어졌다고
8월까지 돈을 원래 다 물어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혹시 제가 8월 한달만이라도 들어와 살 사람이 생기게 되면
그땐 그 새로 들어와 한달 살 사람하고 저희 아파트 뷰로랑 계약을
하게 해주면 되는거죠?그럼 저도 8월달 집세를  안물어도 되구요
아님 그렇게 한달 들어올 새로운 세입자를 찾는것은 안되고
아예 몇달이고 살 나흐미터를 찾아야 하는건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에구..머리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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