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내 한국 영사관에서 받는것과 한국에 있는 독일 대사관에서 받는건 종류가 차이 납니다.
한국 독일 대사관에서 받을시에는 말 그대로 재정 보증인에 대한 내용과 월 얼마의 수익이 있는지 재정보증서 상에 기재를 합니다. 그리고 대사관내의 직원의 심사에 따라 발급 유무가 결정 됩니다.  보통 한국에서 받을때는 최소 월 280만원 이상의 고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하며 잔고가 최소 200만원 이상 있어야 발급을 해줍니다.
이에반해 독일내 한국영사관에서 해주는건 위의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매월 얼마씩 입금이 되는지 아우스쭉 내용만 확인하고 그에 대한 내용만 공증해 주는 식입니다.
그래서 두가지를 비교해 보자면 한국내 독일 대사관에서 받는게 독일에서 더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독일 대사관에서 제시한 비자 신청 구비서류에 준비하라고한건 독일 대사관에서 받은 재정보증서이지 한국 영사관에서 받은 재정 보증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독일에서 비자 신청시 한국 독일 대사관에서 재정 보증서를 구비해 왔다고 하더라도 도시에 따라서 슈페어 콘토를 추가적으로 요청하는 도시가 있는 실정 입니다.
일단 제가 봤을때 독일내에서 처음 신청이라면 주한 독일대사관에서 받은 재정보증서가 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비자를 주고 안주고는 외국인청 담당자 재량이니 나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독일 관청이란 곳이 살다보면 아시겠지만 딱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되는것도 안되고 안되는것도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 듣기론 노드라인베스트팔렌 주 나 헤센주쪽에서 처음 비자 받을때 쫌 까탈스럽게 군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 걱정되서 한국 독일 대사관에서 재정보증서를 받고 싶다면 궂이 한국에 갈 필요 없이 보증 해주실 분 만 대사관에 가시면 됩니다. 대사관에서 양식 받아서 작성하고 관련서류와 같이 제출하면 간단하게 끝내 줍니다. 그리고 그걸 ems나 dhl등으로 송부 받으시면 됩니다.
참, 그리고 피재정보증인의 영문이름, 주소, 여권번호등만 보증해주실분에게 알려주면 됩니다.

재정보증서 필요없어용.. 저는 필요하지 않았거든요.그냥 집 안멜둥한거랑 어학증명서 여권 보험 3개월치 아우스축 이렇게만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비자 1년 받았어요.(에센인데 여기가 좀 로커해요..)
어학을 하고 있는 증명서는 꼭 필요합니다.
만약 어학을 안하고 계시다면, 학교시험을 본다는 쭐라쑹을 가지고 갈수도 있는데,
제가 이 경우 비자를 못받고 가비자를 받았었어요 (뒤셀도르프에서 2개월짜리) 그래서 결국 다시 한국가서 비자를 받아왔지요. (개인 사정이 있어서 한국간김에 받아왔지만, 2개월안에 어학증명서를 끊어서 가면 비자를 줬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