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이런 일에는 어느 정도의 보수를 받아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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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948회 작성일 08-04-28 08:39 답변완료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어찌하게 되어
독일 사무실과 한국 회사의 중간에서 이메일을 독일어와 한국어로 번역해서 보내주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학생이고, 독일사무실에서 얼마전에 프락티쿰도 했기 때문에
이메일 정도 번역해주는 것 쯤은 많은 부담 없이 해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메일이 많이 오감에 따라 저에게도 점점 부담이 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해서
차라리 이 두 회사들과 제가 각각 계약을 하던지 해서 보수도 받고 해야
좀 더 책임감을 느끼고 더 제대로 중개자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중간에서 번역해주고 연결해 주고 계약 성사 시켜주는 일은 얼마정도 받나요?
메일 한 건당 수당을 요구해야 하는지, 기간당(매월 얼마) 수당을 요구해야 할지,,
그리고 저도 이 두 회사들이 잘 연결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서로 계약이 실패할 경우와 성공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독슈리님의 댓글
독슈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좋은 알바(?)내요~~
계약 성공하면 계약금의 몇% 달라고 하세요.. ㅎㅎㅎㅎ
키다리아저씨님의 댓글
키다리아저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별히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전문번역업체에서 받는 요금을 참고하셔서 그것보다 저렴하게 책정하시되
건별로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업무의 부담에 비례해서 돈을 받는 것이 업무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고, 회사측에서도 쓸 데 없는 비용이 나가는 것을 피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계약 내용 자체에 직접 관여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계약 성사 여부와 보수를 연관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번역에만 국한하여 업무를 맡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보수를 받기 시작하면, 중요한 내용에 있어서는 절대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그로 인해 일이 잘못 되면 큰 규모의 손해배상을 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두 회사로서도 전문번역업체에 의뢰하는 것보다 기밀유지나 전체적인 일관성 유지
측면에서 님에게 일을 계속 맡기는 것이 유리할테니 무리하게 비싼 값을 부르지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