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일단 독일은 언어에 대한 자부심이 크기 때문에.. 꼭 그런 이유는 아니더라도 독일에서 일을 하려면 당연히 독일어를 잘 해야 겠죠...
특별한 skill 이 있거나, scout 제의를 받은 경우 아니고는, 의사 소통이 원할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과 같이 일한다는게 힘들겠지요... 물론 한국 법인이면 한국 직원들과만 의사 소통이 이루어 질테구요..
저도 영국에서 경력이 있어서, 몇 번 독일에 있는 한국 법인에 apply 해 봤지만... 대부분 관심 있어 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독일어를 거의 못한다는 거였죠.....

그리고 work permit 문제는, 새로운 직원에게 work permit 을 발급하려면 회사 재무 재표 등 회사의 자금 및 매출 상황등에 대한 공증 서류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게 투명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work permit 발급은 거의 불가능 할테고.. 그렇지 않더라도 새로운 permit 을 발급해 주기를 꺼리겠죠... 절차의 복잡함도 또 한가지의 이유일테구요....
독일 정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work permit 을 허용하는지, 그리고 어떤 qualification 을 필요로 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외국인의 유입을 꺼려하는 전체적인 유럽의 분위기를 볼 때, permit 발급은 한국 본사에서 독일 지사로 파견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독일에는 한국 교민 분들이 많아서, 독일어에 능통하며 work permit 발급이 필요 없는 인력을 구하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을 테니, 조건이 더욱 까다로와 질테구요...
그다지 긍정적인 답변이 아닌것 같아 죄송합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