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베를린으로 가는데요...여러가지 걱정이...상담자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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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마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982회 작성일 08-04-19 12:47본문
호주 현지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치원교사에요. 근무한지는 이제 1년 다 되어가구요...호주에서 산지는 3년 반 조금 넘었어요...현지 차일드케어 디플로마 디그리를 갖고 있구요...
내년 1월에 베를린으로 남자친구랑 가게 되었는데요...영어만 한다면 유치원에서 영어선생님으로 근무하기 힘들까요?? 남자친구가 독일인인데 남자친구 말로는 불가능하다고 독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데...
이곳에 올린 몇분들의 글을보니 기본적인 독어가 필요하다 하시던데 그 기본적인 독어가가 대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남자친구는 자기 모국어니까 기본 회화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는군요...
솔직히 독어 공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지금 몇권의 회화책을 사긴 했는데이것도 힘드네요...
완전히 딴세계로 모든걸 버리고 가려니 어떻게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여기서 독어 학원을 다니려니 비용이 넘 부담스러워서...
독일에서 오래 사신분들 제 조언자겸 상담자 되어주실 분 찾아요...
제 메신저 아이디는 jinyounggo79 (스카이프에요), jin3149(네이트에요)
댓글목록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독일인하고 똑같이 말을 해도 노동허가와 노동을 목적으로한 체류허가가 있어야 겠지요?
국제 결혼으로 체류허가를 바꾸어서 한다고해도 일정 유예기간이 있을것이구요
국적은 아마도 결혼후 3년인가 후에 바꾸게될겁니다.
일단 오셔서 언어함께 사회와 문화를 먼저 배우시면 자연스럽게 길이 열리게될겁니다.
해물탕님의 댓글
해물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오셔서 독일어도 배우시고 적응하시면서 시간을 좀 잡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유치원쪽은 잘 모르지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비슷한 케이스를 찾자면;;...남미에서 온 친구하나가(남편은 독일인이에요) 결혼하고 지금 2년 정도 지났구요 여기 대학에서 스페인어/영어 레어암트 (한국으로 따지면 교육학과 같은거죠. 졸업하고 교사할 수 있는거요.) 공부하고 있어요. 그 친구는 고향에서 석사까지 마쳤고 스페인어 수업도 다른 나라들에서했었는데 여기서는 바로 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지금도 계속 공부하면서 스페인어는 과외 형식으로만 가르치고 있구요. 그리고 어디 면접보러 가면 항상 독일어가 걸린다고 그러면서 진짜 독일어 엄청 열심히 공부해요...그러니까 독일어는 꼭 할 수 있는 많큼 많이 공부하시구요...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천천히 준비하시면 방법이 있겠지요..^^ 열심히 하세요~
서기리님의 댓글
서기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를 잘하시니 독어도 잘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난 언제 영어배우나?흐흐 독어도 못하는데 한국말도 못해...
아.....................................
또...........우울....... 죈장 ㅠㅠ
Arsch님의 댓글의 댓글
Ar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혼자가 아니에요 ^^;; 저도 뭐.. 독어도 못해.. 한국어도 까먹고... 영어도 못하고... ㅋㅋㅋㅋ 우울....ㅜㅜ
꼬마별님의 댓글
꼬마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리구요...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나이가 아니라 많이 두렵고 조급하네요...다들 아시겠지만 남의 언어를 배운다는게 한두달, 반개월만에 할 수 있는일도 아니구요...
가는날까지 나름 공부를 해보겠지만 막막한 맘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