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적으로 물어보고 주는게 가장 좋더군요. 자기가 필요한거 관심 있는거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생각해서 가져 갔는데 정작 받는 본인은 그다지 좋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

물어볼수가없어가지구요 .
그냥 뭐 열쇠고리라던가 이런것도 괜찮은가요 ?

열쇠 고리 여기 거의 끈달린거 써서 그다지... 흠... 연령대가 어떤지요? 한국 녹차나... 오미자차 같은것도 좋아 하던데요... 맛있다고 그런건 어떨지?

연령대 두루두루요 ^- ^
아 녹차 오미자차가독일엔 없나요?????

나이 좀 있으신 아주머니 인사동에서 신윤복 화가 그림 그려진 컵받침 사다 드렸더니 아주 좋아라 하시고 두고 두고 잘 쓰시구

글구 친구들은 역시 인사동에서 전통스러운 주머니에 하나씩 담겨진 나무 젖가락 사다주니 아주 좋아하고

좀 큰 선물 해야할 분은 역시 인사동에서 자그마한 전통 전등(침대 옆 탁자 등에 놓는 등, 작은데도 비싸더라구요)하고 한국 전통인형 (왕과 왕비) 크기 작은 걸로 하나씩 사다드렸는데 예전에 한번 가봤더니 그 집에서 무슨 가보급으로 취급받고 있더라구요.

글구 오미자는 안마셔서 모르겠구 녹차는 있는데요. 제가 현미 녹차 사다드렸더니 쌀맛이 나면서 맛있다 하시던데 그건 뭐 그분 취향이니 다른 분은 어떨지 모르겠구..... 뭐 그러네요.

예쁜 젓가락..

예쁜 핸드폰 고리

한국에서 파는 수첩같은거 있쨔나요..예쁜거..
실용적이고...독일에는 절대 없거나 있다고 해도 한국에 비해 너무 비싼..

ㅋㅋ 일전에는 한국수퍼에서 파는 카스타드를 사다주니..

엄청 잘먹더라구요...

인사동에 가면 여러가지를 고를 수 있겠지만, 저는 유럽에서 오신 손님용 선물은 종로5가 지하상가에서 구입했었어요.
그동네가 워낙 도매상가라 인사동보다 훨씬 싸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요.

광장시장으로 빠져나가는 유일한 통로에 한복집이며 전통악세사리 전문점 그런게 몇게 있는데,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가 착용했던 엄청 화려한 노리개가 한 5만원선, 왕과 왕비 혹은 조선시대 기생 인형 같은게 5만원 안팎에 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