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마음 고생이 크시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원래 재정 보증서가 아니라 월 600유로 (아마 정확하게 585유로인 듯 하네요) 이상씩 꾸준하게 들어 오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어떤 분들께는 외국인청에서 재정보증서를 요구하는 것 같더라구요. 혹은 한국에서 VISUM을 받을때.....그래서 3개월치 Kontoauszug을 뽑아서 가져가는 겁니다. 비자 연장할 때 1000유로를 입금해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이부분은 외국인청 담당자하고 한번 더 얘기를 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혹시 사시는 곳이 헤센주나 노드라인베스트팔렌주 신가요?
이쪽이 다른 지역에 비해 첫 비자 신청시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더군요...
보통 한국사람은 재정보증서가 있을 경우 추가로 재정에 관련된 서류가 필요 없는데 이쪽은 별도로 요구하기도 하더라구요...
일단 암트 직원이 말한건 슈페어콘토입니다. 슈페어콘토를 만든 후 증명서를 뽑아서 갖고 오라는거죠.. 근데 이 슈페어콘토라는게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돈을 묶어 놓고 뺄때는 한달에 일정금액 이상 못뽑게 되어 있습니다. 즉, 7천유로 가량을 입금해 놓고 한달에 600유로 정도만 출금을 하는것이죠...
일단 다시 암트직원과 상담하면서 규정을 다시 살펴달라고 말해보세요. 한국사람은 보통 슈페어콘토없이비자를 받습니다. 슈페어콘토는 중국인등이 첨부하는 서류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