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거의 매일 목욕하고 살아도 안 망했습니다.^^

글쎄요..제 생각에 1유로 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목욕을 좋아해서 워낙 자주 하지만 ( 제가 원래 물을 사랑합니다. 마시는 거는 아니고요 ^^) 그것도 피부건강에 좋지는 않다고 해요.

Bad 에서 샤워 하실 수 있을 텐데요.
바쁘실때는.^^

찬물하고 뜨거운물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이 많이 차이나지는 않나요?
1유로정도면 크게 걱정없이 사용해도 될것 같네요.
Bad에서 샤워하긴 하는데 저도 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물속에 몸을 담구고 있는게 훨씬 좋거든요.^^

지역마다 조금씩 물가격이 틀리기는 하지만 전 남부지역에 살고있는데요
가격책정이 6세제곱미터당(가로 세로 높이 6m)마다 1유로 조금 안되게 책정이 되더라구요
목욕몇번한다고 해서 많은 돈이 나오지는 않는것같습니다

죄송, 6세제곱미터는 가로x세로x 높이=1미터x 1미터x6미터 입니다.
가로x세로x 높이=1미터x 1미터x1미터 가 1세제곱미터이고 그게 6개있는게  6세제곱미터입니다

6세제곱미터를 어떻게 계산하든 물값이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네요.
그 정도라면 마음 졸이지 않고 쓸수 있겠어요.
물론 그래도 아껴써야 겠지만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하이쭝3놓고 지내신 값이 더 나올듯싶은데요.
집 건물이 세는곳이 없으시다면 그나마 아주...미세하게? 차이가 조금 있을지 모르겟지만
그게 그거일듯.. 혹여 세는곳이 많다면.....어이쿠;; 네번코스텐이....100유로는 그냥;;잡으셔야 할듯.... 그리고 침머들이 크면..어이쿠;;;그렇다고 안틀어 놓을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래도!!!!!
돈보다는 몸먼저!!
돈있으면 뭐합니가...건강이 최고지!^^

현재 네벤코스텐 90유로정도 내고 있는데요. 여기다 100유로이상을 더 내야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 나흐짤룽때 겨울에 쓴거 계산하면 최소 500유로 이상은 내야할까요.
다른분들은 하이쭝 언제까지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요즘같은 온도면 별로 사용을 안하실것 같은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많이 써 봐야 한달에 네벤코스텐 다 합쳐 100유로 정도라는 말 같습니다. 사실 그렇구요.

제일 비싸게 치이는 것이 전기세. 그 다음이 난방비 그 다음이 물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러니까 전기 장판을 쓰거나 전기 난로를 자주 쓰면 전기세가 오르고 나흐짤룽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그래도 개월수로 나누어보면 월 20-30유로 정도 차이인 것 갘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리미질을 많이 하거나 전기 헤르데로 밥을 자주 해 먹거나 세탁물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하면 전기세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전열기 뿐 아니라 컴퓨터도 만만치 않게 전기를 소모한다고 하더군요. 다 현대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이니 낭비하지 않으며 규모있게 사용하는 것이 최고겠지요.
 
난방비는 어떤 난방이냐에 따라 그 사용료가 달라집니다만 내내 하이쭝을 최고로 켜고 지낸다 해도 방 하나에서는 월 사용량 차이는 5-20 유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나흐짤룽하면 몇달 치를 한꺼번에 부과하므로 부담이 되서 그런거지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 며칠 3으로 켰다고 해서 갑자기 월세가 오를 정도로  큰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온수는 외부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첸트랄하이쭝에서 통합관리 할 경우에는 집세의 네벤코스텐으로 부과되지만 가스하이쭝 집은 가스비로 계산이 되고 순간 온수기라 별도로 붙어있는 집은 전기세로 환산됩니다.

확실히 물값보다 전기세값이 장난아닙니다. 물세 난방비 두개 합쳐서 전기세값 나올수도 있습니다. 주점님께서 말슴하신 전기장판..... 대박이지죠.
춥다고 켜놓고 자고 아침에 깜빡하고 켜놓고 나갓다오면......흐흐흐 초 대박건이죠?
그리고 500유로;;; 이건 어떻게 써야 이리 나오는지.....
아 그리고 저 질문드릴께 한가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집에 들어 가셨을때 추우신가요?

아 그리고 아래 Arsch님....
헐... 양말 두개...궁댕이님 짱입니다;;

전기장판은 독일에서 쓸게 못되는군요.
저는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가면 춥지 않은데 그냥 집에 있을땐 옷을 거의
벗고 있거든요. 그래서 좀 춥게 느껴지나봐요.
집에서 옷입는것이 잘 적응이 안되네요.

예, 일반적으로 겨울에 집에 들어갔을 때 춥고 그래서 하이쭝 온도를 올립니다. 잘 때도 하이쭝을 내립니다. 아침에 나갈 때는 하이쭝을 내립니다. 그거 안하고 나갔다가 들어오면 집이 안추워서 참 좋더군요.

그리고 집에서 옷벗고 있으면 춥습니다. 독일 와서 2년째부터는 옷은 잘 때만 벗는 것이 되었고 5년째가 되니 집에서 하우스 슈에라는 것도 신게 되더군요.  이러다가 언제가는 집에서 양말도 신고 지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머... 짱이라고 하기 보다는... 솔직히 기숙사 살때는 전기 장판 풀로 켜놓고 다녔는데... 이사하고 나면... 이건 지옥이더군요. Oeko strom 으로 바꾸고 나서야 조금 싸지긴 했는데 비싼건 마찬가지더군요. 가끔 Aldi 에 정말 좋은 집신발 싼가격에 많이 나오거든요 그거 사고 양말... 치보에서 반값 할인 할때 두꺼운거 사서 집에서 신은면 따뜻하더군요.. 근데 전 집에서 입는 풀오버 있는데 다들 반팔로?

목로주점님의 말씀을 들으니 안심이 되는 군요.
잘모르고 무조건 비싼가보다 하면은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대강이라도 아니까 어떤식으로 사용해야겠다 계획이 나오네요.
저희집은 쩬트랄하이쭝인것 같아요. 목욕탕물도 틀면 바로 뜨거운물이 나오고 이게 또 시간에 따라서 뜨거운물이 안나올때도 있는걸로 봐선 목욕물도 중앙관리식인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ㅡㅡ 좋으시겠다;; 첸트랄이셧어 ㅠㅠ
전 찬물로 샤워을... 새로 이사갈집은 보일러인데 ㅡㅡ 어찌 사용해야 하는지
나보고 보일러 물게이지가 0되면 안된다고 1되면 물을 넣으라 하는데...
하이쭝에 연결해서 물을 넣으라고... ㅡㅡ+ 어떻게 넣으는지 알려줘야지 내가 알지;;;; 그래서 개인적으로 결론 내린것은... 역시 난 찬물신세.........
ㅡㅡ;;읔 나도 집에 있을때 거의 벗고 있는데;;

아 첸트랄이 좋은거였구나...^^
저도 보일러를 한국에 있을때 사용했지만 보일러 관리가 쉽지는 않았던가봐요. 샤워할려고 물틀면 따뜻한물 나오다가 갑자기 차가워지기도 하고...

제가 학생때는 우니와 체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그룹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그 모임 후 학교에서 샤워하고 집에서는 세수만 했었지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

헐... 네벤코스텐이 100유로...  전 밤에는 거의 불꺼놓고 스탠드 절약형으로 하나만 켜고 살고 좀 추워도 양말두개 신고, 하이쭝 절대 않켜는데... 자기전에 잠깐, 대신 물은 막씁니다. 진짜 막쓰는데도 물값은 거의 나오는듯 하지도 않던데요... 목욕은 걱정하실 필요 없을듯... ^^

Arsch님 말씀들으니 좋아하는 목욕을 자주해도 될것 같네요.^^

좋은 답변들 많이 해주셨는데 누굴 선택하기가 힘들어서 젤먼저 답해주신 Lisamarie님의 답변을 채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