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치히로 가는 비행기 편에 대해선 잘 모르겠으나, 보통의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flex B는 이코노미클래스에서 할인을 받은 금액을 받은 경우이고 Y는  full fare, 즉 이코노미의 모든 가격을 다 내신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경우 짐 부치실때 이코노미클래스에 좌석이 부족하면 우선순위로 business class로 업그레이드 되십니다. 하지만 요즘에 full fare내시는 분들은 정말 거의 드물구요. 여행사 등에 알아보시면 100만원대, 혹은 그것보다도 적은 가격의 티켓을 충분히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중 '입국편을 취소하거나' 는 독일로의 입국 편인가요, 아니면 한국으로의 입국편인가요?

만약 가격이 높은 티켓인 경우라면 보통 별다른 비용없이 날짜변경이 가능하시나 취소하신다면 전액환불은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티켓의 가격이 싸질수록 추가비용은 불가피 하거나 간혹 아예 날짜변경이 불가능 한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는 그 비행좌석을 타지 않을경우 벌금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서울-프랑크푸르트-라이프치히 편을 구매하시고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를 타실 생각이시라면 저는 그냥 서울-프랑크푸르트 발 비행편만 구입하시길 권유합니다. 라이프치히까지 어짜피 기차를 타고 가실 상황에서 굳이 라이프치히까지 또 비용을 따로 내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후에 라이프치히에서 쉽게 한국에 가고 싶으신 경우라면 독일에 오시면 저렴한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있으니 차라리 그런 항공사들을 통해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셔 다시 발권해놓으셨던 항공편을 이용하심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

여행사나 비행기표 발권만 전문으로 하는 에이젼시 등에 다시한번 자세히 알아보시고, 라이프치히까지 안전한 방법으로 잘 도착하시길 바랍니다.요즘엔 인터넷에도 모든 티켓정보가 다 들어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보니, 여행사 등을 통해 싼 곳을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왕복으로 335만원을 예상했는데 100만원 정도(물론 편도겠죠?)도 가능하다니..
 입국편 취소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입국편입니다. 날짜 변경에 추가 비용이 없다면 취소할 필요는 없겠죠. 근데 서울->프랑크푸르트->라이프치히 가격과 서울->프랑크푸르트 가격은, 루르프한자의 경우 금액이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요. +_+

 정말 저렴한 항공편이 있으면 다른 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아래의 글을 읽고 뒤늦게 flug.de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요, (전 처음에 이 글을 유학문답에 올렸는데 이 게시판으로 옮겨진 것임) 정말 저렴한 항공기가 많네요. 근데 한국에서 만든 visa 카드로는 예약이 안 되나요? flug.de 소개하신 분이 그렇게 쓰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