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많은 도움은 안되는 대답인것 같지만. 그래도 제 짧은 경험상(저도- 집주인들의 횡포에 시달리다 못해 만만치 않게  터무니없는 일을 벌였었거든요)

인터넷에서 계산하는것이랑 실제로 은행직원에게 상담하는 것 사이에 차이가 많이 나는것을 보았습니다. 은행에 직접 Termin 잡고 상담해보세요. 가장 확실한 방법일것 같습니다.
혹은 집을 판매하는 회사가 은행과 연결시켜 대출해 주는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100 퍼센트 Kauffinanzierung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대출금을 값는 비율도 다양하게 조정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1-5%까지요)
순수하게 집의 가격이 15000유로라면 Notar에게 들어가는 돈과 Grundbuchkosten을 합쳐서 집값의 1.5 %, 그리고 Grunderwerbssteuer 3.5%를 추가하셔서 총 비용을 계산하셔야 합니다. 계약 하고 한달정도 후에 Notar가 Rechnung을 보냈고, 또 한 2달을 기다리니 Grunderwerbssteuer를 내라는 편지가 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Provision이 있는 경우는 그만큼이 또 추가되겠지요.
인테리어에 드는 비용은 조정이 가능하겠지요. 독일 친구들 보니 세월아 네월아 조금씩 직접 수리하더군요. 지금 내시는 Miete와 비교해서, 너무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지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말씁드리겠습니다. 참고만 하시비오.

인터넷으로 알아보신 60,000유로라는 액수는 주택이외의 목적으로 대출 받을 경우일 것입니다. 주택대출은 좀 다릅니다. 우선 주택이 담보가 되기 때문에 훨씬 많은 액수를 대출 받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대출을 위해서는 10%를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은행에서 대출 상환 기간은 보통 30년입니다. 그리고 수입에서 얼마를 지출하고 남은 돈으로 상환할 수 있는지 따져봅니다. 다른 부채가 없다면 은행에서 귀하의 경우 한달에 1000유로에서 최대 1200유로를 상환 가능액으로 계산하지 않을깨 생각합니다.

20,000 유로가 현금으로 있고, 2300유로의 수입이 있으시다면 최대 200,000유로의 집은(이 금액은 위에서 말씀하신 Notar, Provison, 등 모든 비용을 포함) 구입이 가능하것 같습니다. 2300유로가 공제후에 들어오는 액수이고 거기다 Kindergeld가 있다면 좀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현 직장에서 이론적으로는 6개월이상 근속해야 하지만 2-3년 이상 되었다면 더 유리하고요. 은행으로 직접가서 상담해도 되고, 주택을 내 놓은 Provision들이 은행과 연결이 되었기 때문에 그 쪽에서 소개시켜 주는 은행을 찾아가도 됩니다. 또는 주택대출만 하는 금융기관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꼿만 알아보지 마시고, 위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알아보신 이후에 이자나 상환 조건등을 비교해서 결정하십시오. 제가 아는 분은 고정 수입이 없어서 은행에서 거절을 했는데, 주택대출기관에서 낮은 이자로 대출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제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주책대출알선업체들이 있습니다. 이곳에 구입하려는 집의 정보(Provision에서 주는 상세내역)와 본인의 수입 및 자산 정보를 가져가면, 가장 조건이 좋은 은행대출을 알선해 줍니다. 이 방법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집구입 계획이 확실이 있으시다면, 주택 구입 경험이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십시오.

또 하나 주택대출액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새집을 지을 경우에 페인트칠, 바닥, 지하실 작업 등을 자신이 하겠다고 하면 주택가격 비용을 1-2만 유로정도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독일도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찾아보면 방법은 있습니다. 한마디로 된다 안된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선 경험삼아 본은의 급여통장이 있는 은행에 가서 상담해 보십시오. 그려면 대충 기준이 생깁니다. 처음 문을 두드리는게 힘들지 사실아무것도 아닙니다. 마구 두드리십시오.

영주권 문제는 아래분의 지적으로 인해 삭제했으며 보충 정보를 그 아래에 넣었습니다.

• 추천 1

흰돌님이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신 영주권 문제는 저도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말씀을 드릴수는 없지만,
제가 영주권이 없고, 집을 장만할때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 영주권이 없어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말씀을... 그새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글쎄요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반드시 챙기는 사항입니다. 보통 주택대출에는 3가지가 포함 될 수 있는데, 은행에서 내주는 대출과 소득이 일정 수준이하일 때 그리고 나이가 만 41세 이하일때 시(Stadt)에서 지원해주는 저금리 대출과 연방정부에서 또 주는 저금이 대출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챙길려면 확실히 영주권이 있어야 합니다. 이 것들이 포함되면 매월 상환액이 크케 주는(200-300유로) 해택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포기한다면 아마도 영주권이 필요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저희가 얼마 전에 180,000유로짜리 집을 샀어요. 갖고 있던 돈은 60,000유로였죠.
그런데, Notar Gebuehr, Grunderwerbsteuer 그리고 기타 등등 세금으로 12,000유로 정도가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이사하면서, 도배하고 마루깔고, 전기 새로 하고 부엌 공사하니까, 10,000이 넘더라고요. 그래도 집이 오래 되어서 공사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예요. 처음에 집 살 때는 그냥 살아도 되겠지라고, 내 집 갖는 기쁨에만 취해 있었는데, 막상 사니까, 고칠데가 자꾸 눈에 띄는 것이예요..
사시고자 하는 집이 새 집이면, 괜찮은데, 만약 좀 오래 된 집이라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은행에서는 물론 직장만 튼튼하면, 20년이고 30년이고 상환할 수 있는 돈을 빌려 준답니다. 자기네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니까.. 돈 빌려주고 못받으면, 집 넘겨받으면 되니까..  하지만 보통 사시고자 하는 집의 30에서 50프로 정도의 돈을 갖고 사시는 것이 무리가 없어요...

제 경험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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