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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김치할때 쓰는 재료들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5,402회 작성일 08-04-07 10:11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와서 세번정도 김치를 담궜는데요
늘 알디나 레베같은곳에서 배추를 사서 담았는데
이번에는 배추가 안좋은건지 몰라도 찔기고 국물도(?) 잘 안생기는것이
영 좋지 않아서요..
어른들 말씀으로는 한국식품점에 파는 배추랑 독일슈퍼에서 파는 배추랑은 좀 다르다고 하던데.. 정말 다를까요...??
그래도 김치는 그냥저냥 괜찮은데 깍두기를 담그면 이상하게 냄새가 나고 못먹겠더라고요... 혹시 레베에서 파는 길쭉한 무는 안되는건지...
아님 제가 잘못 담궈서 그런건지......

고수언니들~~ 비법(?)과 정보좀 주세요.. 꼭 한국식품점에서 사야하는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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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깍두기는 처음에 겉을 많이 잘라 내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질기지도 않고 냄새도 들하거든요.. 무우를 사서(독일) 무우 한개를 한 4개정도로 토막내신 후에 안을 보시면 가장 밖에 있는 나이테(?)같은 것이 보여요.. 그걸 잘라 내세요.. 우움.. 너무 많이 자르지 마시고 약 2~3미리 정도요?  그담 먹기 좋은 깍두기 모양보다 좀 크게 써신후(감근후 작아져요..ㅋ) 소금을 미리 좀 뿌리시고 놔 두시면 물이 무쟈게 생깁니다. 그것을 쭈욱 따라 내시고 그담 고추가루랑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버무리면 맛있게 됩니다.

독일 배추 사셔서 소금물에 하루 정도 담가 두세요...
소금물은 배추를 한 5포기 사셨으면 리들에서 파는 소금 한통정도 넣어서 소금물 만들어 놓으시고 배추를 4등분하여 담가 놓으시면 흐물 흐물해 집니다.
이거 꼭 물에 씻은다음에 꽉~ 짜서 물기를 없애고 김치 담그시면 한국 배추로 담근것 같이 맛있어요...^^

날개를 달자님의 댓글

날개를 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치가 질기다는 것은 간을 너무 오래하거나, 물기를 너무 오래 빼면 그렇던데요.
그리고 깍두기는 콜라비로 담가보세요^^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수퍼에서 사도 배추가 두가지 종류가 있어요. 한국 배추처럼 겉이 하얗고 속이 노랗고 들어보면 무거운 배추랑 겉이 대체로 파랗고 들어보면 헐거운 배추요. 뒤에 언급한 이 배추는 담그면 쓰고 맛이 없고 엄청 질기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 배추는 안사고, 앞에 언급한 배추만 골라 삽니다. 예전에 알디에서 파란 배추 샀다가 진짜 맛이 없어서 힘들었거든요. -_-

아잣님의 댓글

아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니들 감사해요!!
그럼 종합해 보면, 무우는 독일에서 파는것을 사도 되고 일단 겉에것을 많이 도려내고 써야한다는거죠?
그리고 배추는 단단하고 무거운것으로 사고요, 그리고 리들에도 굵은 소금을 파나요?
못본것 같아서....
암튼. 배추랑 무우는.. 상관은 없는거네요... 그런데 콜라비로 깍두기 담그면 더 아삭한가요? ㅎㅎ
지난번에 김치담궜을때는 중국산 액젓으로 그것도 새우젓도 없이 담궜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맛있게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어째 김치물도 안들고 질겨보이고 건조한것이.. 영.. 맛없게 보여서 손도 안대고 있슴돠... ㅠ
암튼... 김치에서 냄새가 나는것은 무우의 겉껍질 때문인가보네요....

지금까지 정리한게 맞는건가요..? ^^;;;

잉... 김치 김치 내 사랑 김치...ㅠ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들에 굵은 소금은 안 팔고요... 그냥 일반 소금으로 쓰세요.. 한인상점에서 굵은소금을 팔기는 하는데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전에 살던 곳에서는 빵집에서 브레첼에 올려 놓는 굵은 소금을 빵집에서 구입하기도 했는데 이동네에서는 따로 팔지 않더라구요.
저는 그냥 리들 소금으로 하는데 맛있게 잘 담궈지더라구요..^^

배추는 알디 말고 리들에서 사세요.. 리들이 훨 낫더라구요...
알디는 배추가 넘 딱딱하고 얇아서 자세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김치 담글때 저는 멸치액젓을 쓰거든요... 그게 싸고 맛도 괜찮구요..
새우젓은 넘 비싸서 잘 안 넣는데.. 사실 서울쪽 김치담글때는 새우젓을 안 넣기도 하거든요.

아 그리고 저 언니 아닙니다...^^

로즈미드님의 댓글의 댓글

로즈미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핫. 저도 "언니" 인줄 알고 계속 읽다가 "저 언니 아닙니다" 보고 완전 혼자 웃었어요.어찌나 요리에 섬세하신지. 말투도 자상하시구 ^^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레첼 위에 올려진 것처럼 굵은 소금 동네 비싼 수퍼나 아니면 카슈타트에서 살 수 있습니다. 수퍼에서는 킬로에 49-59센트 정도 하고, 카슈타트에서는 더 저렴하게 팔더군요. 카슈타트에서 예전에 굵은 소금 2킬로짜리인가 동네 비싼 수퍼보다 훨씬 더 싸게 파는걸 보고 사서 집에 이고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왔습니다.

Nomad님의 댓글

Noma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치재료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담궈보리라...^^;
그런데, lieblich77님!  저도 님이 '언니' 인 줄 알았습니다~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제가 빵도 느끼한 것도 못 먹는 토종인지라...ㅜ.ㅜ 이곳 이나라 이땅에서 한식으로만 버티다 보니 이래저래 되었네요... 술도 좋아하는 지라 한국에서 먹던 안주들이 그리워 이래 저래 시도하다 보니... 또 이래 저래 되었구요...^^

아잣님의 댓글

아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언니 아니에요? ㅋㅋㅋㅋ
너무 자상하셔서 당근 언닌줄로 알았슴돠! ㅋㅋ
근데말이죠........ 지난번 배추가 왜 그런가 봤떠니
제대로 안 절여졌나봅니다.
오늘 먹어보니 완젼 싱싱(?) ㅋㅋㅋ
근데 울집 주변엔 리들이 없어서
레알에서 사야겠슴돠.
ㅈㅔ발 싱싱한 배추야~ 있어다오~~~ ㅋㅋㅋㅋ

아잣님의 댓글

아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런데 찹살풀을 꼭 쑤어야 하나요?
여지껏 한번도 찹살풀 안넣었는데.......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중요해요..!! 고추가루가 김치에 철썩철썩 달라 붙으려면 꼭 필요해요..
미지근한 물에다가 찹쌀가루 넣어서 풀처럼 쑤시면 되구요... 찹쌀가루 없으면 밀가루라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잣님의 댓글의 댓글

아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그래서 김치에 물이 제대로 안들었던 것이던가...ㅋㅋㅋ
엄마말씀으로는 구지 찹쌀풀은 안넣어도된다고 하셔서용...^^
설마 맛의 변화가 크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요...?^^;;;
찹쌀가루가없어서..ㅠ 밀가루는................?ㅠㅋ

초코쟁이님의 댓글

초코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찹쌀풀 귀찮다면 밥을 끓여 으깨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밀가루 보단 낫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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