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일단 공장이나 공장 직영매장에서 구해보시구요
그런곳에서 전시한 악기중 직접 연주해보시고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가진 악기라면 조금 싼가격에 흥정을 붙일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신 분이라면 교수님 그리고  학교측 악기담당과 상의해 보세요 분명 싸게 살 수 있는 루트나 절차가 있을겁니다.

그 다음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미국의 슈타인웨이 매장에서 사는것입니다.
지금 워낙 달러가 약세인지라 같은 독일물건을 미국에서 대부분 상당히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소리를 들어볼 수 없는 것입니다.

클라비어 전공이시라면 아시겠지만 같은 모델의 슈타인웨이라도 각각 전혀 다른 개성과 소리 그리고 터치가 있습니다.
자신이 쓸 악기라면 직접연주해보고 소리와 클랑이 마음에 들어야합니다.

그 다음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독일 매장이나 공장 혹은 악기상을 통해 계약을 하고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대리인을 내세워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아마도 19%의 약 15000유로 정도가 세금일겁니다.

악기 혹은 음악과 관련한 사업체를 가지고 계신분
혹은 Theater등에서 음악과 관련한 일을 하시는분이라면 환급대상입니다.
이런 분께 소정의 수수료와 경비를 드리고 세금을 연말정산을 통해서 돌려받는 방법입니다.

그 다음은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국제배송/ 이사 전문업체에 부탁하여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조건으로 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역시 세금을 돌려받게됩니다.

일년에 한번씩 프랑크프루트에서 악기메세가 합니다.
거기서 구입을 하면 19% 세금을 빼주고 할인도 해주더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악기메세때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5월쯤 악기메세를 했던거 같은데... 확실한 날짜는 모르겠어요..
정말 큰 박람회라서 전부 구경을 할려면 3일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그럼 좋은악기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