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wischenmieter는 이미 세 들어 있는 사람이 집을 비우는 기간 동안 사는 사람을 말하며, 이미 세를 들어 살고 있는 사람이 다시 한번 세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슨 문제가 일어나진않나요?

 예를들어 주인이랑 이야기가 잘안되 오해를 받는다던지..

 위험부담은 없나요?

그러면 무슨 문제가 일어나진않나요?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겠지요

예를들어 주인이랑 이야기가 잘안되 오해를 받는다던지..
-오해 생길 소지가 다분하지요

위험부담은 없나요?
-있습니다.
처음 오시느분이라면 전입신고 후 외국인청에 신고하셔야하며 체류허가를 내야하는데
Zwischenmieter는 전입신고 자체가 안되는것이 정상입니다.(가끔 예외적인 경우도 있긴합니다만)
또한 본래의 세입자의 약정 계약기간이 끝나고 집을 수리해야할 경우에 분쟁이 생기기도합니다.

독일생활 경험이 없고, 독일말도 잘 안되고, 더욱이 체류허가를 받은상태가 아니라면 추천할 방법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언제까지 돌아오겠습니다 해 놓고 안 돌아와서 물의를 일으킨 사람도 있었습니다.

결국 싸우다가 그 사람이 돌아오기 전에 나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물론이고 계속적으로도 Zwischenmieter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문제들은 froh님께서 충분히 거론해 주셨고.....

그럼 그 사이 기간에 따른 집을 구해 얼른 나가는게 좋은걸까요?

 원룸 아파트인데.. 6월말까지 사용하기로 되어있구요..

 딱 두달인데.. ㅠㅠ 문제가 일어나려나요 ㅠㅠ 독어도 못하는데 ㅠㅠ

아 그럼 거주자 등록이 안되면 비자도 못받나요?

 제가 4월 20일쯤에 들어가는데 6월말까지 사용하면

 정확히 2달 사용하는거잖아요? 그때까지 비자 신청안해도 문제가 안되려나요?

 아우 ㅠㅠ 집이 많이없어 결국에 쯔비센으로 들어가게된건데..ㅠㅠ 정말 눈물나와요 ㅠ

간혹 어리숙한 관청직원을 만나면 쯔비쉔이나 운터미터로도 전입신고가 가능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런 사람을 확실히 만날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독일에 처음 도착해서 빠른 기일 안에(아마도 2주 안에) 전입신고 및 외국인청 신고를 해야하니
길어야 한달 쯔비쉔 하신다 생각하고 그 안에 다른 집 구해서 이사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거기에 덧붙혀서 처음 오시는데 집구하는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현지에 사시는분들도 집구하는데 대략 한달 빡세게 구해서 구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가진 집들을 싸게 구하는것도 장난이 아니고 그런 집들이 나온다 해도
바로 팔려 나가는것이기때문이죠.
윗분들 말슴처럼 쯔비센미테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굳이 문제가 생긴다 한다해도 문제가 생기는것보다 확실한 거주지가 없다는것에 오해를 사는것이라 생각하시면 되실겁니다.

헉.. 얼른 다른집을 구하는게

 가장 낫겠네요 ㅠㅠ

 쯔비센 말구.. 엉엉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