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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전기기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510회 작성일 08-03-27 08:23

본문

제가 곧 출국하게 되는데 집에서 쓰던 작은 가전기기들을 가져갈까하고요. 미니 토스터오븐이나 스팀청소기 다리미 등인데요. 가서 사는것이 좋은가요?? 저희가 초기자금을 거의 못들고 가서 가구나 가전제품을 장만할수 있을까 싶어서요.ㅜㅜ \안그래도 초기에 자잘하게 드는 돈이 많더라구요. 배로 저렴하게 보내면 가서 사는것 보다 돈이 덜들지 않을까요?? 쿠쿠 전기 밥솥은 가자마자 사용해야하는 물건이죠?? 그럼 직접 들고 비행기 탈수 있을까요?? 건조식품들은 수하물로 부쳐도 될까요? 아니면 배로 보내는 것이 안전한가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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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기리님의 댓글

서기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처음 독일올때 아이린님처럼 온갓 부엌물품까지 싹 들고 항공기를 탈때 111kg가 나오더군요. 곧 출국이신데 그런걸 다 들고 오신다고 해도... 초가 비용으로 차라리 여기 오셔서 자퉁에서 새로 구입을 하시던지 아니면 물려받아 쓰시던지..아니면 중고를 구입하시는게 나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단. 압력전기밥솥은 갖고 오시는게 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의외로 자퉁에서 파는 물건들이 싼편들입니다. 뭐 한국으로 따지면 비싸지만요.
그리고 배로 보내신다하면 못해도 한달 전에 붙히셔야 하는것인데... 배보다는 직접 수하물로 붙히셔서 같이 비행기에 몸담아 오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뭐 배로 붙히셔도 괜찬지만 배로 붙히신 물건을 찾으로 갈수도 있기때문에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가까운 POST가셔서 찾으러 가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항공으로 들어 오실때에는 전기 제품이라던지 새로 구입하신 것들은 상표 가격표 싹다 때시고 들어 오시기 바랍니다. 정말 재수가 없으면 나오실데 세관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세관에 걸리는 경우는 랜텀이니 유의하시구요. 첨에 저도 들어올때 이것저것 다 사들고 왔는데 전기제품은 그냥 여기서 사시는게 편하실겁니다. 청소기 같은경우도 도이취방크에서 추천인을 동행 해서서 개설을 하시면 선택 사항에서 청소기를 선택하셔서 추천인이 그걸 받아서 아이린님을 주는 방식도 있구요. 아니면 스팀 청소기를 가지고 들어오시는것도 괜찬구요.
스팀청소기가 독일내에 있긴 있는데 한국거 같지 않다는게 단점이구요..
제가 봤을때는 배로 보내는것이나 여기와서 사시는거라 별발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 추천 1

로사님의 댓글

로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도 밥솥이외에는 꼭 이 제품아니면 안된다 싶은거 빼고는 와서 사셔도 될것 같아요...

가구나 전자제품은 여기 베리벼룩시장이나 아님 싸게 파는 곳도 많더라구요...

아, 그리고 혹시 주의하실 점은 압력밥솥 중에 요즘 나온 IH방식은 사셔서 오시면 안되요~

독일이 220V이긴해도 헤르츠가 달라서 모터(?) 쓰는 제품은 망가질 수 있더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가전제품 쓰시던거 말고 새로 사셔서 올 생각이시면 사실때 50~60Hz 겸용인지를 확인하시거나 ,판매자 분께 중국에서 사용할건데 괜찮냐고 물어보세요~(독일이라고 하면 잘 모르시더라구요,중국이 독일이랑 헤르츠가 같데요..)

아무튼 여기도 벼룩시장 이라던지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 너무 필요없는 것까지 돈 들이면서 많이 가져오시지는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도움이 되셨을런지요...

  • 추천 1

서기리님의 댓글

서기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글쓴이님께 한가지 더 정보.....
스침청소기.... 훔 한국것이 좋다는거;;; 하지만 무겁다는거....ㅎㅎㅎ

아이린님의 댓글

아이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이런 조언 한마디가 진짜 필요했어요~^^

명종아빠님의 댓글

명종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와서 사는것도 시간걸립니다. 골라야 되고 돌아다녀야되고..
능력껏, 무게제한내에서 많이가져오는게 장땡입니다. 무게가 남으면 과자류라도 가지고 오세요..
모타사용하는제품은 가져오시지말구요(청소기등), 무게 남으면 모타없는전열기..토스터기등은 사서라도 가져오는게 좋지요..

귀뚜라미님의 댓글

귀뚜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우체국 선변소포 20kg에 48,000원... 이정도면 가지고 오실만 하지 않을까요?
사서 가지고 오시는 것도 아니고 쓰시던 것인데..
또 작은 가전기기라니 더더욱 가지고 오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작은 가전기기 그리고 쓰던것이라 세관에 걸릴 걱정도 많이 없고...)
단지 소포박스가 크지않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군요..
(5호박스가 잴 큰건데 미리 집에 사 들고 와서 포장해서 가는 것이 여러가지로 편합니다.)

전기밥솥은... 전 밥솥은 헤르츠문제도 있고 무게문제도 있고 해서 압력밥솥보다 취사, 보온만 되는것으로 가져왔는데 요즘은 압력냄비만 사용하네요. 압력냄비도 고려해 보세요.

건조식품들... 수하물로는 운에 맞겨야 하므로 간단한 것 빼고는 선편을 추천합니다.
지금껏 선편으로 많이 받았는데 문제 생긴적이 없었습니다.

선편의 가격과 나중에 구입해야 할 시간, 신경쓸일 등등을 고려하여 조절 하시구요...
명종아빠님말씀처럼 능력껏 많이 가져오시는 것이 초기정착에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아이린님의 댓글

아이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전완전 감사합니다.^____^
그런데 모터 사용하는 제품은 안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ㅡㅡa
청소기는 가져가면 안된다는 건가요??
드라이어도 모터인가요??ㅡㅡa
스팀청소기 (진공 겸용)가져가려는데 안될까요??
무겁긴 하지만요...ㅋ
콘토 열면 청소기를 준다는 소리도 들은것 같은데...
밥솥 IH방식은 정말 안되는 건가요???ㅠㅠ
제가 결혼한지 5달 되어가는데 결혼할때 쿠쿠 황금동 IH방식 밥솥을 샀거든요..
다시 사가야 하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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