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Re..의료보험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knasti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462회 작성일 02-05-17 11:01본문
저도 이빨치료를 받았었죠.
충치와 치근치료였는데 도합 스무 번 정도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선 결국 치근 치료 하나, 충치 세 개 때웠어요..그러고도 아직 끝나지 않았죠..-.-;;
치료 시간은 특히 Uni에 소속된 클리닉에서 치료받는 게 Praxis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직접 치료를 하기때문에 굉장히 친절한 대신, 실험 대상처럼 절 입을 벌린 상태로 눕혀놓고 Oberarzt 등 여러 사람과 함께 얘기도 나누는 등(-.-;;), 그런 잡시간(?)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실력도 좀 미숙하기도 하구요. (참고로 전 Betaeubung받다가 그 학생이 주사기를 놓치는 바람에 좌측하부 잇몸에 주사기가 꽂혀 덜렁거리는 채로 잠시 있었던 경험이..그 학생이 저보다 더 당황하더군요..담날 왼쪽 어금니 부분이 퉁퉁 붓고 멍까지 들었었던 기억이..흐흐~)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도 첨에 Privat 보험이었는데(독일 보험), 치료 기간 중 급한 일로 치료를 잠시 쉬고있던 상태에서 보험을 AOK로 바꿨죠. 아무래도 이빨치료에도 그 유명한 AOK가 보험 처리를 더 잘해줄 것 같아서..근데, 치료 유보중 저를 담당했던 학생을 우연히 만나게 돼서 물어봤죠. "나 AOK로 바꿨다. 잘했냐?"그랬더니..예전 보험이 훨 낫다고 그러더군요..아뿔싸..
뭐라고 확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제 경우엔 Privat 보험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그 Privat 보험에서 1700마르크 가량의 치료비 전액을 돌려줬구요..때문에 아직도 그 클리닉에서 다시 치료 받을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하루에 세 네시간 이상 입 쫙 벌리고 누워있기엔 너무 지루하고, 보험도 전액 환불이 안될 거 같아 망설여지고..
어쨌든 여기저기 잘 문의해보시고 판단하세요.
Viel Glueck~
뿌리: 그러셨구나..전 눈 감고 있다가 뜨니까 고리에 실을 매고 절 보는 의사랑 눈이 딱 마주쳐서--;;읔..전 학생들이 진료한게 아니라 교수가 했었답니다.잦은 횟수 빼면 추천하고 싶어요.실력도 좋고 사랑니를 담아 주더군여.배게에 넣구 자믄 돈이 굴러 들어온다나..하핫.. [05/17-16:56]
충치와 치근치료였는데 도합 스무 번 정도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선 결국 치근 치료 하나, 충치 세 개 때웠어요..그러고도 아직 끝나지 않았죠..-.-;;
치료 시간은 특히 Uni에 소속된 클리닉에서 치료받는 게 Praxis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직접 치료를 하기때문에 굉장히 친절한 대신, 실험 대상처럼 절 입을 벌린 상태로 눕혀놓고 Oberarzt 등 여러 사람과 함께 얘기도 나누는 등(-.-;;), 그런 잡시간(?)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실력도 좀 미숙하기도 하구요. (참고로 전 Betaeubung받다가 그 학생이 주사기를 놓치는 바람에 좌측하부 잇몸에 주사기가 꽂혀 덜렁거리는 채로 잠시 있었던 경험이..그 학생이 저보다 더 당황하더군요..담날 왼쪽 어금니 부분이 퉁퉁 붓고 멍까지 들었었던 기억이..흐흐~)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도 첨에 Privat 보험이었는데(독일 보험), 치료 기간 중 급한 일로 치료를 잠시 쉬고있던 상태에서 보험을 AOK로 바꿨죠. 아무래도 이빨치료에도 그 유명한 AOK가 보험 처리를 더 잘해줄 것 같아서..근데, 치료 유보중 저를 담당했던 학생을 우연히 만나게 돼서 물어봤죠. "나 AOK로 바꿨다. 잘했냐?"그랬더니..예전 보험이 훨 낫다고 그러더군요..아뿔싸..
뭐라고 확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제 경우엔 Privat 보험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그 Privat 보험에서 1700마르크 가량의 치료비 전액을 돌려줬구요..때문에 아직도 그 클리닉에서 다시 치료 받을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하루에 세 네시간 이상 입 쫙 벌리고 누워있기엔 너무 지루하고, 보험도 전액 환불이 안될 거 같아 망설여지고..
어쨌든 여기저기 잘 문의해보시고 판단하세요.
Viel Glueck~
뿌리: 그러셨구나..전 눈 감고 있다가 뜨니까 고리에 실을 매고 절 보는 의사랑 눈이 딱 마주쳐서--;;읔..전 학생들이 진료한게 아니라 교수가 했었답니다.잦은 횟수 빼면 추천하고 싶어요.실력도 좋고 사랑니를 담아 주더군여.배게에 넣구 자믄 돈이 굴러 들어온다나..하핫.. [05/17-16:56]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