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동역에서 눈썰매 탈거라고 얘길하면 표 끈어주던데...지역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지만, 융프라우 올라갈때 기차를 3번 갈아타죠. 2번째 도착지에서 내려올때 돌아서 내려오는 방향에서 눈썰매를 탔거든요.
숙소는 동역에서 서역까지 거리에 한국인 민박부터 호텔들이 너무나 많은데, 한국학생들 없는 곳이나, 독일생활 오래하신 분이라면 융프라우 1번째나 2번째 올라가는 역 근처에 방을 예약하시는게 좋겠죠...
인터넷상으로도 예약이 되니 알아보시구요...제가 컴을 한번 다 날리는 바람에 정확한 정보는 드릴수가 없네요...
굿텐 라이제~!

인터라켄도 좋은데요 인터라켄이 워낙 높은지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 갠적으론 리기를 더 추천해 드립니다. 코스도 어린이용부터 어른용까지 다양하고 무엇보다 좋은건 비용이 인터라켄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는 겁니다.
저도 작년에 갔었는데 완전 즐거웠었죠~!!
리기는 Luzern 에서 가깝게 위치해 있구요 루재른에서 유람선을 타고 이동 후 등산열차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된답니다. 고도는 1900미터 정도이기 때문에 고산증을 느낄 위험도 없구요..
아이들이 어리니 더욱더 리기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저번겨울은 온난화 영향때문에 제대로 겨울스포츠를 못즐겼는데 금년엔 이것저것 다 해볼 수 있을거 같네요~
숙소는 루째른 시내에서 머물어도 되구요 아님 취리히가 가까우니 취리히에서 머무는것도 크게 나쁠거 같진 않네요~
자세한 정보는 www.rigi.ch 를 참고하세요~ (여기에서 실시간 웹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루째른에서 리기말고 기차를 타고 한시간남짓 가면 엥겔베르그라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에 티틀리스 라는 산이 있습니다.
티틀리스에서도 물론 썰매를 탈 수 있구요 가격은 역시 융프라우보단 저렴하지요~
정보는 http://www.titlis.ch/ 참고하세요..
티틀리스 맞은편엔 브루니라는 산이 있는데 여기도 괜찮습니다. 티틀리스에 비하면 낮은편이긴 하지만 티틀리스를 바라볼 수 있어서 좋구요 가격도 티틀리스에 비하면 저렴하지요~

암튼 스위스는 루째른과 인터라켄 말고도 썰매탈만한 곳이 많으니 찾아보신다면 여러곳을 찾아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인터라켄이라 하시니, 아마도 융프라요흐를 염두에 두고 계신듯 해서 감히 한 말씀 올립니다.

융프라우요흐, 철로로 가실 수 있는 마지막 목적지, 전망대에서 밖으로 나가시면, 눈썰매 비슷한 이런저런 꺼리들이 있습니다. 여름임에도, 쟁반처럼 생긴걸 들고, 그리 가파르지도 길지 않은 경사에서 눈썰매장에서 보여지는 일들이 일어나더라구요.;;

아래 링크를 참조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기원합니다.
http://www.jungfraubahn.ch/en/DesktopDefault.aspx/tabid-8//183_read-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