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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웅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664회 작성일 07-01-11 16:24본문
파사우란 도시로 왔습니다.
지금 온지 1주일 조금 넘었고 volkhochschule에서 어학을 들은지는 4일째 됩니다. 방을 구한 후에 하려고 아직 비자도 은행 계좌도 핸드폰도 어느 하나 해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첫날부터 지금까지 gasthaus에 머물고 있구요 아는 후배가 한 명 있어서 그동안 열심히 방을 구하려고 애써봤지만 결과는 아직 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후배가 몸이 안좋아서 아파 누웠구요 제가 일조한것 같은 마음에 미안해 죽겠습니다.
지금 이곳도 토요일까지만 예약이 가능해서 그 이후에 한 번 더 옮겨야 될거 같구요, 벌써 두번째 옮기네요. 또 짐 들고 택시로 옮길 생각 하니까 끔찍합니다. 돈도 육체적인 고통도... 그나마 돈이 들어도 옮길때가 있으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혼자 방을 구해보려고 Passau Uni 게시판에서 찾아 동전 많이 바꾸어놓고 전화를 해봤지만 말도 잘 안통하고 동전만 수억까먹고 버겁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혹시 파사우 근처에 사시는 분이 계시다면 염치없지만 도움을 좀 받고 싶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뭐 어찌됐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온지 1주일 조금 넘었고 volkhochschule에서 어학을 들은지는 4일째 됩니다. 방을 구한 후에 하려고 아직 비자도 은행 계좌도 핸드폰도 어느 하나 해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첫날부터 지금까지 gasthaus에 머물고 있구요 아는 후배가 한 명 있어서 그동안 열심히 방을 구하려고 애써봤지만 결과는 아직 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후배가 몸이 안좋아서 아파 누웠구요 제가 일조한것 같은 마음에 미안해 죽겠습니다.
지금 이곳도 토요일까지만 예약이 가능해서 그 이후에 한 번 더 옮겨야 될거 같구요, 벌써 두번째 옮기네요. 또 짐 들고 택시로 옮길 생각 하니까 끔찍합니다. 돈도 육체적인 고통도... 그나마 돈이 들어도 옮길때가 있으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혼자 방을 구해보려고 Passau Uni 게시판에서 찾아 동전 많이 바꾸어놓고 전화를 해봤지만 말도 잘 안통하고 동전만 수억까먹고 버겁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혹시 파사우 근처에 사시는 분이 계시다면 염치없지만 도움을 좀 받고 싶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뭐 어찌됐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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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리꾼님의 댓글
소리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난감하시겠군요. 일단 학원 선생님께 부탁을 드려봄이 어떨런지요!
학원선생님들이 제일 언어에 대해 참을성이 많고요, 그 일이 직업이다 보니 아마 님께서 몇마디 만 하셔도,상황을 잘 이해할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반 친구중에 가장 친절하고 잘 도와줄것 같은 친구에게 영어 반 독일어 반 손짓반
해서 설명하고 부탁해 보면 답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 친구들중에 자기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들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요.
꼭 한국사람에게만 도움 받아야하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독일어가 아직은 많이 부담스러우시
겠지만 용기를 가지고 한번 시도해보세요 아마 그 과정에서 많이 이것저것 배우시리라 생각
됩니다. 저도 유학 처음시절 친했던 반 친구들에게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저에게 그렇게 친절하게 해주는 외국인친구 사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그때 친구 몇 명하고 지금도 연락하고 가끔 놀러갑니다.
그럼 겁먹지 마시구요 당차게 한번 부딪혀 보십시요,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분명 방법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