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퓌센은 비추천합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 하나 보려고 갔는데 갔던 날이 안개가 넘 자욱해서, 성은 하나도 못봤다는;; 하이델베르크는 두 번 갔는데 두번다 정말 좋았습니다. 독일 북부라면 함부르크, 뤼벡 등지도 좋고, 바이에른의 로텐부르크, 뷔츠부르크, 밤베르크, 뉘른베르크등은 가까워서 묶어서 보기에 좋을 듯 싶습니다. 중세 느낌이 물씬 풍긴다고 해야 할까요?

프랑스를 가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파리 가는길에 쾰른에 들러서 대성당을 봐도 좋구요.
프랑스는 파리와 마르세유 등을 추천합니다. 물론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 짤츠감머구츠와 비엔나도 추천합니다. 스키를 타신다면 오스트리아는 더할 나위없이 좋을것 같네요.

겨울이라 추운것이 싫으시다면, 스페인이나 크로아티아 같은 곳도 추천합니다. 특히 얼마전에 제가 크로아티아에 갔다 왔는데 듀브로니크 정말 멋지고 좋았습니다.

구체적인 경비나, 일정등을 알면 더 자세히 말씀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 일단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어딜가나 정보수집 많이 하시고 뭘 볼지 많이 계획해서 가시면 더 알찬 여행이 되실거에요.^^

상세한 설명과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
아직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하지 못해서 구체적인 일정이 없네요...
여기저기서 조언을 듣고 결정을 하려구요.
악튜러스님께서 주신 답글이 많이 참고가 되었어요.
스키는 전혀! 못타구요.. ^^;;
만약 오스트리아를 가게 된다면 인스부륵도 가려고 해요.
인사드릴 목사님이 계셔서요.
구체적인 일정이 생기면 한번 더 여쭤봐도 될까요?

독일에 온지 2달이 다 되어 가는데..저는 오자마자 급하게 런던, 파리를 다녀왔는데..사실 너무 추워서 고생만했거든요 ㅡ.ㅜ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집밖으로 나오기가 싫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악튜러스님께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말씀을 하셔서 눈이 혹~ 따뜻한 곳이 좋아요~
저희 집 주인 아주머니도 스페인이 좋았다고 얘기했는데..혹시 두 군데 모두 다녀오셨다면
일정이나 방법 알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 감사합니다.

바이에른주 적극 추천 . 뮌헨 , 론텐부룩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