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곧 출국인데,비자때문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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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월천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540회 작성일 08-03-24 21:22 (내공: 100 포인트 제공)본문
당시 기재란에 프라이부륵으로 간다고 썼었고, 제 재정보증서와 비자에 관련된 서류들은 전부다 프라이부륵으로 갔습니다.
근데, 제가 사정이 생겨 만하임으로 가게되어, 어학원도 만하임쪽에있는 어학원으로 바꿨습니다.
독일에 가서 혹시라도 거주자신고나, 비자를 연장하게될때 문제가 생기지않을까 걱정이 되서 베리에 글을 썼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안심하고있었습니다.
며칠전에 대사관에 갔더니 직원분이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왜 맘대로 가는지역을 바꿨느냐고요.
제비자에 관련된서류는 프라이부륵에 있는데 나중에 비자연장을 하거나 할때 베를린관공서에서 만하임쪽으로 서류를 빨리 안보내줄수도 있다고 하고.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고 그러시던데..
걱정이 되서 미쳐버리겠습니다.ㅠ
그리고 아시는분이 말씀하시길,만약 저같은 경우가 생기면 처음가기로 한쪽에 가서 안멜둥하고 다시 압을하고 만하임으로 가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독일어 실력도 별로라서 걱정이태산입니다.
전 지금 어떻게해야할까요?
곧 출국인데 걱정이되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댓글목록
마이티마우스님의 댓글
마이티마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가는 지역을 바꾸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류가 프라이부르크 외국인청에 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출국시 만하임으로 가실 경우 만하임에서는 아무 기록이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나중에 anmelden할때, 서류가 넘어오지 않아서 Fiktionsbescheinigung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받는 VISUM이라는 것은 입국 허가증이고, 독일에서 받아야 하는 것은 Aufenthaltserlaubnis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anmelden을 하셔야 합니다.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주하게 되는 외국인청에서 비자 신청인의 서류가 없을 경우 일단 임시 비자를 주고 추후 다시 와서 정식 비자를 받아가라고 합니다.
제 생각엔 크게 문제가 될거 같진 않습니다. 일단 만하임에 도착하면 안멜둥을 하고 체류증으로 재발급 받으세요. 근데 서류가 만하임이 아닌 프라이부룩에 있기 때문에 바로 정식체류증으로 주지 않고 임시체류증을 줄거 같습니다. 그리고 추후 서류가 만하임에 오게 되면 그때 정식 비자로 재발급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는건 만하임과 프라이부룩이 모두 바덴뷔르템베르그 주 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를 삼지 않을거 같습니다. 물론 자세한건 해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 독일에 오시면 알겠지만 업무처리가 매우 느립니다. 처음 오시면 속터지실겁니다. 그래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서기리님의 댓글
서기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봤을때도 별 문제 없으실거 같습니다.
PIGLET님 말슴처럼 임시비줌 받고 서류 오실때까지 어학원 열심히 다니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주 이기때문에 3-6개월 사이에 서류가 넘어온다고 들었습니다.
재수없게 오래 걸리면 1년도 걸린다는 애기도 들었구요.
그리고 제 의견이지만 일단 재증보증서를 다시 받으셔서 갖고 독일에 입국하셔서 어학원 끊어 노으신대 가셔서 teilnahmenbescheinigung를받으셔서 (물론 수업은 들고 난다음에 받아야 줄겁니다.) 만하임에 외국인청에 가셔서 그걸을들고 외국인청에 가셨어 담당자한데 내가 이래이래 해서 서류를 다시 갖고왓다 라고 말슴을 하시면 그쪽에서 정확하게 애기를 해주실거 같습니다.
임시비줌을 주던 정식비줌을 주던 뭐 그것은 그쪽 담당자 재량이지만요.
그리고 임시비줌이던 정식비줌이던간에 비줌은 비줌입니다. 거주하고 계시는2년동안은 별문제 없다는겁니다. 그후가 문제라는 거지만요. 그리고 요즘은 관청들이 더 빡세가 굴어서 어학기간을 1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원래가 1년이라 하더군요 당담자가요.
다른 베리분들께서 2년이라고 하시는데 2년은 최대 말슴하시는거구요. 2년도 못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셔서 느긋하게 저처럼 놀다보면 후회 하는 날이 많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야 할겁니다.
오셔서 친구들도 좋은 친구 사귀시고 오셔서 하자고 하시는 공부 정말 잘하시기 바랍니다.
전 아무것도 독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왓다는 건만 ㅡㅡ;;
다 여기와서 몸소 경험하고 부닥쳐보고(부닥쳐? 맞는지;;;;)생활하다보니 이렇게 알게 되더군요
주저리 글이 또 길어지네요 ㅡㅡ 그럼 여기서 일단 줄입니다.흐흐
p.s:독어===생각만해도 토나옴;;; 들릴때즘 된거같은데 요놈들이 안들리네 어허 젠장...
독어===난 바보다..말하고 난다음에 틀려서 머리속에 맴도는 단어....
ㅡㅡ 요즘 제 증세 입니다. ㅋㅋㅋ 비행기11시간 잘 타고 오십시오.
한국영화 원없이 보시구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