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답변이 없어서 그냥 제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올립니다.
한주면 연결될꺼란 말과는 달리 삼주만에 새 라우터와 새 스플리터가 다른날 차례대로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비밀번호 등은 며칠후 우편으로 도착할 성 싶네요..
라우터, 스플리터, 비밀번호를 모두 따로 보내는 것은 아직 이해를 할 수 없네요...
어쨌든 T-com의 서비스는 정말 훌~륭합니다..

님 고생많으십니다. 띠꼼과의 인연이란...참...
저는 2006년 4월에 6000(그땐 16000이 없었고 최고 빠른 속도였답니다.)을 가입했고
아주 느려터진 속도에 감탄을 연발하며 지금까지 열심히 써오고 있답니다.

저 또한 님과 비슷한 경우를 3번을 당했답니다.
저는 이사를 한것이 아니고 그냥 잘 되다가 온-라인에 노란불이 안들와 버리는...

띠꼼 써비스는 소문이 훤~하잖아요.오죽하면 독일사람도 혀를 차겠습니까...
그래서 띠꼼 대리점에 직접 방문을 했지요.
처음 상담원이 라우터가 문제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라우터 고장일시 새걸로 교체하는데 님처럼 다시 우편으로 배송한다더군요.
근데 보증기간 후면 개인부담이고,
황당한건 가란티내에도 영수증이 없으면 본인부담이라는...
그곳 대리점 계약서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임시로 새로운 라우터 받아서 테스트를 했는데 역시 안되더군요.
(그때까진 원인을 몰랐답니다.
원인:온-라인에 노란색 불이 안들어 올 시...99%띠꼼 측의 문제입니다.)

해결방법
띠꼼측 인터넷서비스 번호로 연락하셔서 온-라인에 불이 안들어 오고
인터넷 연결이 안된다고 말씀하세요.덤으로 님께서 시도하신 192.168.2.1로
들어가시 비번입력등도 다 시도해봤다고 알리시구요.
그러면 서비스측에서 확인하고 결과를 님께 알려드릴 것입니다.
그때 다시 비번 입력절차를 거치시면 연결됩니다.

그리고 가끔씩은 비번 재입력만으로도 재연결이 될 경우도 있으니
우선은 스스로 해보시고 안될시 서비스로 연락하셔요.
이번 경우는 서비스쪽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전화번호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유료,하나는 무료입니다.
잘 구분하시고 무료로 전화하세요. 유료는 욕나오게 비쌉니다.

띠꼼을 비롯해 독일 서비스정책과 관료정책들을 보면
당장이라도 이나라 떠나고 싶고 욕이 바가지로 나온답니다.
님도 스트레스 좀 받으실텐데 여유를 가지시길...

그럼 해결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글 올립니다.
비번 새로이 발행되면 버리지 마시고 꼭 잘 보관하세요.
(앞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시 새로 발행된 비밀번호를 계속 사용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계약서와 영수증들 꼭꼭꼭 챙겨놓으시구요.
(이부분은 잘 아시리라...^^)

귀뚜라미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 새로운 비번이 안와서 시도안하고 있답니다.
이번엔 그리 맘졸이지 않고 집에 인터넷이 없으니 그동안 밀린 책이나 읽고 있답니다. ^_^
띠콤은 아예 맘편하게 느긋~하게 처리하는게 정신건강엔 좋을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