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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옆집에서 자꾸 시끄럽다고 벽을 두들겨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테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211회 작성일 08-03-12 14:55

본문

32개월과 8개월 아이을 둔 엄만데요..
기숙사에 살고 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옆집에 새로 이사를 오고 나서부터 조금만 시끄럽다고 생각이 되면 벽을 두드려요..
애가 뛰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정작 우리집 바로 밑에사는 여학생은 한번 시끄럽다고 이야기 하러 왔다가 아이가 있는 것을 보더니 오히려 아이가 있는 줄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하고 갔는데..
아이랑 조금 큰소리로 노래부르며 논다든지,  손님이 와서 밤 조금 늦게 떠들었을때(이때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 둘째가 밤에 깨어 울었을때 등등..
첨엔 어느집에서 두드리는지 몰랐는데 옆집이 이사오고 나서 계속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서 아무래도 옆집인거 같은데 한번도 오지는 않고 그때그때 뭔가로 벽을 두드리거든요.. 일반 Wohnung도 아니고 학생 기숙사인데, 집이 방음이 잘 되지 않는 문제도 있겠지만, 애들이 제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애들을 키우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큰아이한테는 요즘 쫓아다니면서 '조용히 조용히 살살 살살' 잔소리만 하게되서요.. 이제 두살 반된 아이한테도 스트레스가 될 것 같고, 아기가 울때 조차 조마조마 해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한번 가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생각하는데 이럴 경우에 법적으로 내세울 만한게 있는지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현명한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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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제갈님의 댓글

제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애들이 있다면 기숙사보단 일반 보눙으로 빨리 이사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학생기숙사여서 아기소리때문에 좀 시끄러워도 된다는건 아니죠 학생들 공부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데 벽두드리는집뿐만 아니라 다른집학생도 찾아오는거보면 많이 시끄러운것같네요

아기키우시는 입장에서는 이해를 못해준다고 서운하다고 생각하실지모르나 다른사람 생각도 좀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님께서 일반 보눙으로 이사가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같습니다. 이왕이면 애기들을 생각해서라도 아파트말고 일반주택으로 생각해보세요

아기까지 둘 딸린 집이면 외국인이라도 시에서 주택보조금이나 제법 큰 집을 싸게 빌릴수 있는 본베샤이니궁을 받을수 있는걸로 압니다

Kimyj님의 댓글

Kimy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와 함께 살수있는 기숙사면 가족기숙사인것 같은데, 아닌가요?
사실 저도 아기낳고 밤에 깨서 우는소리때문에 많이 신경이 쓰였는데, 이웃들에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아기들 원래 다 운다고.
그리고 쿵쿵 뛰고 하는건 한국식으로 1층만 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바닥에 매트같은거 깔아놓으시면 도움될것 같구요. 아기를 키워도 사실 저녁이면 일찍자고 낮시간은 밖에서 노니 괜찮을것 같은데..
아마도 기숙사여서 방음처리가 잘 안되나봅니다.
아기둘 데리고 이사하는것도 쉽지는 않을텐데.
제 생각엔..
큰아이는 정해진 시간에(8시쯤)  잠자는 습관을 들이고, 저녁시간에는 좀 특별히 신경을 써주시면 좋을것 같구요. 8개월 아기는 아직 걷지도 못할테고 우는소리 정도일텐데 이건 어쩔수 없는거지요.  아이둘이여서 외출도 힘들겠지만. 아이가 너무 활발하다면 밖에서 좀 노시구요.
손님등이 와서 시끄러울 것 같으면 현관문 등에 양해쪽지 붙이시구요.
마음고생 마시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Libelle님의 댓글

Libe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예전에 기숙사에 살다가 윗집에 아이 둘을 가진 한 가족이 입주하는 바람에 이사 나왔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하는 건 생각도 못할 일이었구, 주말에도 아이들 소리 때문에 엄청 일찍 일어나야 했구요. 하루종일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소리, 동요 부르는 소리, 게임하는 소리, 욕실에서는 목욕시키는 소리도 요란하게 다 들렸구요. 마치 한 집에서 같이 사는 듯한 착각을 했습니다. 그 가족이 입주하기 전에 2년 동안 그 집에 살았건만 불편한 줄 몰랐는데 너무나 어이가 없었죠.

그래서 길에서 한번 그 가족을 만났길레 조금 조용히 해달라고 했더니 아이들인데 어쩌겠습니까 하더라구요. 네 맞는 말이죠. 그래서 저는 다음날로 퀸디궁 내고 정말 어렵게 일반 보눙으로 이사 했습니다.

이사할 때 물론 방음 상태가 좋은 보눙을 제일 우선시 해서 찾았구요. 물론 미테도 더 많이 내야하고 이사하느라 고생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들었지만 그동안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저도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일반 보눙으로 이사하실 것을 권유하고 싶네요. 만약 말씀하신대로 법적으로 따져서 이웃들이 항의 못하게 하시려면 가능하실 겁니다. 가족 기숙사에서 아이들이 시끄러운 것을 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기숙사들이 보통 방음상태가 대단히 안좋습니다. 일반 보눙으로 이사하시면 아이들하고 좀 더 마음 편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편해지지 않을까요?

Kimyj님의 댓글

Kimy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가요?
제가 원글은 아니지만 많은분들이 아이들 소음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시나봐요.
프리밧 보눙도 이웃이 예민하거나 집이 방음시설이 또 부족하면 하면 그런 불평 또 들으실텐데.
기숙사에 지내시는게 분명 Vorteil이 있어서일텐데 (Miete등) 이사를 가셔야한다면 그것도 좀 그럴것 같구요.
그리고 가족기숙사라고 하는건 아기가 있는 가족이나 부부가 지내는 곳이 아닌가요?  오히려 프리밧 보눙보다 더 마음편하게 아기 키울수 있지 않나 싶은데..
원글님 댁의 소음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로 좀 조심하면 안될까요?
하루종일 시끄러운것도 아닐테고. 악기연습에 시간제한을 두듯이 낮 시간에는 좀 시끄럽더라도 이웃분들이 좀 이해해주셔야 할것 같은데. 물론 저녁시간에는 원글님께서 더 주의하셔야 겠지만요.

ichhabe님의 댓글

ichha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이웃이 님보다 늦게 이사왔는데도 벽을 두드린다...음...조금음 불친절한 이웃을 만난것 같습니다. 구지 다른곳으로 이사갈 이유도 없구요, 왜냐면 보눙으로 이사를 하셔도 그리 상황이 달라질건 없습니다. 독일집들이 완전 옛날 엄청나게 튼튼하게 지어진 집 혹은 완전 노이바우 아니고선 방음을 기대하긴 어렵답니다.
기숙사도 조용해야할 시간이 있을텐데 그 시간만 지켜주신다면, 법적으로도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무시하시고, 계속 그런다면 한번 이웃과 만나서 상의를 해보세요. 절대 기죽지 마세요!!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사람들이 정한 쉬는 시간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놀거나 울거나 하기에 이웃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사실 일겁니다.
소음과 관련해서 경찰을 부르는 집들도 간혹 보아왔구요

일단은 일과 시간이외 그리고 점심시간 밤시간은 최대한 아이들을 조용하게 키우셔야겠네요
그리고 서로를 위해 천천히 이사를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저도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이라서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땅층이나 혹은 1층이라도 아래에 사람이 살지 않는 그런 보눙을 찾았었습니다.

학생부부에 아이 둘이면 Wohnberechtigungsschein(WBS)를 만드셔서 Sozialwohnung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고 계신 곳이 가족 기숙사이면
지금 생활하시는데로 생활하시면 됩니다.
그 정도는 어느 아이를 가진 가정에서 나오는 소리입니다.

여기 댓글에서도 보듯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그 정도는 다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워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맘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가족 기숙사이면 기숙사내 다른 아이들도 있어 다른 곳으로 이사하시는 것보다
아이들에게도 친구가 있어 더 좋습니다.
옆집으로 새로 이사온 사람이 좀 과민반응을 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으니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살아가세요.

아이들은 항상 씩씩하고 즐거운 맘으로 자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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